꽤 오래된 사진을 본다. 1954년 미군이 찍은 사상구 괘법동 일대 사진이다. 논인지 밭인지 널따란 초원을 가로질러 낙동강이 흐르고 강의 이쪽, 그러니까 사진 아래는 삼각형 지붕 공장이 여러 동 보인다. 공장 한쪽에는 굴뚝이 높다랗다. 한 시절, 사상지역 일자리 창출의 일등 공신이던 신라고무공업사 전경이다.
친환경 효율성은 지속 불가능한 개발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로 변화를 촉진하는 데 핵심 도구로써 제안된 것이다. 이는 적은 자원을 사용해 폐기물과 오염을 덜 발생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개념을 토대로 한다. 따라서 GDP로써 표현되는 것을 생산하는 부가가치와 관련 제품 또는 서비스의 환경적 영향, 예를 들어 화석연료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 간의 비율을 측정한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