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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의 소비성향과 슈테크[기획기사]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 세대’를 아우르는 ‘MZ 세대’. 이들은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 5100만 명 중 1730만 명,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소비의 중심이자 유행을 선도하는 세대이다. 이들의 '목돈 소비', '욜로& 플렉스', '모방 소비'와 관련한 소비문화와 더불어 슈테크(Shoetech) 수단으로 떠오른 인기 한정판 모델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 목돈 소비 해외여행을 즐기는 MZ 세대. 일 년에 한 번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해외여행의 길이 막혀 2020년은 소비가 줄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해외여행에 사용하지 못한 목돈이 생겨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여 지인인 M 씨(여, 디자이너)를 인터뷰했다. 해외여행이 막혀 아쉽지만 국내 제주도 여행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남은 돈으로 명품 B사의 지갑을 샀다고 한다. 예전의 경우 해외여행만 생각했지만 현재는 국내여행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명품도 살 수 있어 가성비가 더 좋았다고 한다.   - 욜로 & 플렉스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뜻인 '욜로'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성향을 나타낸다. 또한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뜻인 '플렉스'로 자신의 성공이나 재력을 SNS에 자랑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현재 집값상승으로 대다수의 무주택자들인 MZ  세대들은 집 구매를 포기하고 여윳돈으로 고가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K 씨(남, 세일즈맨)는 너무 올라버린 집값으로 인해 주택 구매를 포기하고 명품 의류와 향수를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집을 사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았으나 지금은 명품을 사서 자신을 꾸미고 SNS에 구매 아이템 올리는 재미에 한창이다.  - 모방 소비 근래 들어 유튜브에서 '언박싱'이나 '하울'이란 영상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유명 유튜버들이 '신제품을 개봉하고 리뷰를 하거나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영상'이라는 뜻으로 MZ 세대들은 물건을 구매 전 ‘언박싱 또는 하울’영상을 제일 먼저 찾아보게 된다. 이 영상의 효과는 브랜드의 광고보다 더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경우 해외 광고에서 그대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청자가 공감하기 어려운 발생한다. 유튜버의 리뷰 영상은 가장 빨리 제품을 소개를 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알려준다. 리뷰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구매욕구를 자극받아 모방 소비하는 사례가 더러 발생하고 있다. 유명 신발 유튜버 채널을 구독 중인 C 씨(남, 엔지니어)는 스니커 마니아이자 리셀러이다. 유튜브를 보며 발매 예정인 한정판 신발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 그리고 리셀 사이트의 예상 가격을 확인하며 국내, 외 사이트에 신발 응모에 열을 올린다. 또한 리뷰 영상을 보고 신발을 구매하여 신기도 하지만 다시 되팔아서 차익을 남긴다는 것이다. 즉 이런 슈테크(슈즈+재테크)가 대세라고 하는데 주식보다 공부도 쉽고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어 재미가 꽤 쏠쏠하다고 한다.   이처럼 여러 소비 형태를 통해 명품과 고가 제품 소비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 모방 소비가 가장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명품과 고가 제품을 구매하여 소비가 발생하지만 모방 소비는 좋아하는 신발을 구매도 하지만 되팔아 돈을 버는 방식이 유독 흥미롭기에 이와 관련하여 어떤 신발이 올해 인기가 좋은지 그리고 슈테크가 되는지 알아보았다.  1. 에어 조던 1 : 현재 한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모델을 꼽자면 조던 1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던 1 하이, 미드, 로우로 구성된 이 모델은 과거에 매장에서 인기 컬러는 빠르게 품절되어 개인 매물로 가격을 더 비싸게 구매하거나, 비인기 컬러는 매장 재고가 남아 쉽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작년 넷플릭스에서 마이클조던 '더 라스트 댄스' 다큐멘터리 방영 후, 조던이 신었던 컬러인 ‘시카고(화이트 /레드/ 블랙)’의 인기가 치솟아 비싼 몸값이 되더니 덩달아 같은 모델의 다른 컬러들 또한 몸값이 뛰어버렸다. 마치 이 드라마 덕분에 전 세계 신발 시장의 주도권을 나이키가 잡은 것처럼. 또한 작년 7월 처음으로 명품 브랜드인 디올(DIOR)과 협업을 하여 로우, 하이 모델을 소량 발매했는데, 정식 발매 가격만 무려 3백만 원이었으며 리셀 플랫폼인 '크림(KREAM)'에서 초반 거래로 2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는 여러(중고, 리셀) 플랫폼에서 평균 1천만 원 초반에 거래 중이다. 게다가 에어 조던 1의 재미있는 역사가 있는데 1985년 동양고무(현 화승)에서 최초 개발 및 생산을 하였으며, 나이키 또한 1985년 발매 연도를 기념하여 원본 설계 방식을 적용한 레트로 모델 발매를 할 정도였다. 아쉽게도 화승이 나이키와 1986년 1월에 조기 계약 종결이 되는 이유로 끝났지만 계속 유지했더라면 화승은 지금까지 에어 조던 시리즈를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  2. 나이키 덩크 : 위에 언급했던 조던 다큐멘터리에 힘입어 작년 중순부터 나이키에서 전폭적인 마케팅 효과로 인기가 끓어오르면서 올해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발이다. 현재 일반 버전 외에도 나이키 SB 카테고리에서 타브랜드와 협업을 통하여 덩크 SB 모델들을 발매하고 있으며 크림(KREAM)에서 발매가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반 버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일명 '범고래(블랙/ 화이트)‘이다. 디자이너 L 씨와의 인터뷰에서 “외출할 준비를 마쳤는데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고 연예인들 또한 신는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신발은 발매 가격이 10만 원 초반이지만 현재 평균 30만 원 후반에 거래되며 크림에서 단일 모델의 하루 거래 건의 50건 이상이 넘어가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유명한 1세대 멀티숍 브랜드인 카시나를 기념하는 별주(별도 주문) 카시나 덩크 2가지를 발매했는데 현재 리셀 플랫폼에서 100만 원 선에 육박한다. 언급했던 에어 조던 1과 마찬가지로 동양고무가 1985년에 최초로 개발 및 생산을 했던 모델이기도 하며 에어 조던과 달리 에어가 내장 안된 농구화로 발매되었다. 게다가 곧 발매될 대한민국 기념 덩크도 출시 예정이니 한동안 나이키 덩크의 인기는 순항할 예정이다.     3. 뉴발란스 992 : 스티브 잡스가 뉴발란스 제품군 중 가장 즐겨 신었다는 뉴발란스 992 제품이다. 첫 발매인 2006년 이후로 발매가 없던 중 작년인 2020년에 재발매를 했으며 현재의 트렌드와 마케팅이 잘 어우러져 엄청난 시너지를 나았다. 25만 9천 원이라는 고가에 발매되었지만 역시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즐겨 신었으며 뉴발란스 모델 중 가장 편한 모델이라는 입소문 덕에 역시 리셀 플랫폼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그나마 아주 간간이 재발매가 되곤 하지만 역시 응모를 통해서 구매하는데 그마저도 못 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제품을 살펴보면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가 느껴지는데 어퍼 부분에서 비싼 공법으로 소문난 캘리포니아 공법(모카신처럼 갑피가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형태의 설계 법이며 주로 마라톤화에 쓰인다)을 사용하였고 많은 조각들로 하여금 재봉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형태다. 게다가 솔 부분에서 앞과 뒤의 물성을 다르게 접목(듀얼 덴시티)하였으며 뉴발란스의 최상급 젤 타입 쿠션인 애브조브 SBS를 넣음으로써 발이 최대한  피곤하지 않게끔 노력한 면이 느껴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신발이지만 구매할 수 있다면 오랫동안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장인 정신이 깃든 신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4. 뉴발란스 327 : 나일론 소재가 사용된 클래식 조깅화 스타일의 뉴발란스 327모델은 과거 3가지 모델(320+ 355 + 슈퍼 콤프)을 베이스로 하여 작년에 첫 발매한 제품이다. 즉, 레트로 제품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한 제품을 '뉴트로'라고 하는데 근래에 발매한 제품들 중에서 인기가 압도적이다. 지금까지 최신 모델로 발매한 제품들 중에서 이렇게 잘 된 경우는 굉장히 드문 현상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327모델들은 발매하자마자 전량이 매장에서 동이 났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중이다. 게다가 과거의 레트로 제품군인 992 모델과 나란히 어깨를 견주며 뉴발란스의 핵심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327은 카사블랑카라는 브랜드와 협업을 수차례 진행했는데 처음 발매한 그린/ 화이트와 오렌지/ 화이트는 현재 크림에서 50~80만 원 선을 상회하는 중이며 한정 모델 외에도 수량이 더 여유로워진다면 많은 이들이 찾는 국민 신발로 등극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5. 아디다스 포럼 : 올해 에어 조던 1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아디다스에서 꽤나 힘을 싣고 있다. 1984년 아디다스 프랑스 공장에서 최초 생산을 하였는데, 아디다스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빈티지가 적용된 화이트/ 블루 컬러의 포럼을 발매했다. 특히 이 컬러는 조던이 NBA 데뷔 전인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착용했던 모델이며 신발의 디테일이 뛰어난 데다 80년 당시 하이테크 슈즈로 각광받았다. 신발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퍼 부분은 조각이 굉장히 많아 재봉에 오랜 시간에 소비된 흔적을 볼 수 있다. 솔 부분은 내측에 속한 그물 형태(델린저 웹)인데 정말로 그물을 솔에다 접착했다. 그만큼 포럼이라는 신발이 개발에 엄청난 노력이 집약된 결정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유명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콜라보로 다시금 옛 영광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데 협업 모델 중 배드 버니라는 미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엄청난 몸값을 과시하는 모델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 외에 Y-3, 맥도날드와 협업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협업 제품도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덧붙여 포럼은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프랑스 공장이 바스켓볼 카테고리를 동아시아로 이전하는 단계에서 한국의 풍원제화공업이 포럼 모델을 인수받은 후, 약 15년간 독점으로 생산을 하기도 하였다. 한때 고기능성 농구화들을 다수 지니고 있던 아디다스가 나이키의 에어 조던과 같은 동시대의 걸작 제품인 포럼을 승부수로 던졌는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6.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 많은 브랜드에서 발매 중인 독일군. 과거 독일 연방군에 보급된 활동화이며 아디다스에서 납품을 한 이력이 있을 정도의 역사가 깊은 모델이지만 현대에 들어 가장 높은 판매고와 돋보이는 모델은 메종 마르지엘라가 생산한 '레플리카' 모델이다. 이런 '레플리카'가 아직도 인기 좋은 이유는 '감성'을 잘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다 감성의 중요 포인트인 ‘빈티지’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MZ 세대가 구매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는데 왜 ‘레플리카’를 선호하는지 아디다스 ‘BW ARMY’와 비교하고자 한다. 우선 각각의 정식 발매 가격은 약 69만 원, 13만 9천 원으로 약 5배의 가격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레플리카’가 잘 팔리는 이유를 들어보자면 첫 번째로 이탈리아산의 질 좋은 빈티지 가죽을 사용하여 굉장히 부드럽다.  신었을 때 착화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보행 중에도 발이 안정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았으며 신발을 길들이기 쉽다. 두 번째로 토의 형태는 ‘BW ARMY’보다 둥근 형태이며 측면의 디자인 비율 또한 안정감이 있다. 그러나 ‘BW ARMY’는 전족부가 짧아 보여 불안정한 느낌이 들었으며 설계 방식의 차이로 인하여 날카로운 형태다. 또한 장인 정신이 깃든 수제화 느낌과 힐에 위치한 마르지엘라의 상징인 ‘-’ 직선 재봉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요소가 더해져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매 시즌마다 재미난 디자인 변화가 있는데 그중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페인팅 버전이나, 양말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리어(PVC) 버전, 쿠셔닝 증진을 위한 에어솔 버전 등이 있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감성을 자극하여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신발들에 앞으로 어떤 재미난 변화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지금까지 MZ 세대가 어떤 소비성향을 지녔는지 그리고 어떤 슈테크용 신발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미래를 위해 무작정 저축하기보다 현재 본인에게 아낌없는 투자하는 모습과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고 인기 있는 신발을 통해 새롭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슈테크는 MZ 세대의 주목할 만한 ‘문화’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MZ 세대의 다음 행보가 어떨지 기대된다.
    2021-06-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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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 쏜다’ 따라 부는 농구 열풍, 잘못 뛰면 아킬레스건에 치명적
     최근 JTBC의 ‘뭉쳐야 쏜다’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농구가 부각되고 있다.농구는 구기종목이지만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할 수 있는 데다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농구대만 있으면 즐길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농구는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니다.공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쉴 새 없이 뛰다가도 급하게 멈춰야 한다.슛을 넣기 위해 점프를 하고 몸싸움도 계속 해줘야 한다.격한 움직임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니 부상도 잦다.  특히 자주 일어나는 부상 부위는 발목, 그 중에서도 아킬레스건이다.전설적인 농구선수인 코비브라이언트도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지금도 많은 농구 선수들이 아킬레스건 때문에 부상 명단에 오르고 있다.아킬레스건 부상 중에서도 가장 흔한 건 아킬레스 힘줄염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아킬레스 힘줄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사람은 15만 명이다.5년 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반면에 아킬레스건염은 40대까지의 비중이 전체의 74.2%를 차지한다.왜 아킬레스건염 환자의 연령만 이렇게 ‘거꾸로’ 가는 걸까? 아킬레스건염이 대부분 ‘높은 활동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아킬레스건염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 넘는 운동을 지속해서 하거나, 오래 달리기, 등산 등의 운동을 반복해서 하여 아킬레스 힘줄 부분에 스트레스가 계속 가해지면 발생한다.그래서 중장년층보다는 젊은 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농구선수들에게서 특히 아킬레스건 부상이 잦은 것도 같은 이유다.  연세건우병원 이모세 원장은 “아킬레스건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이 비틀릴 정도의 과격한 방향전환이나 운동은 자제하고, 하이힐 등의 높은 신발보다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필수다.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다가 농구 같은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더 큰 무리가 가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 전에 준비를 취하고 운동 시에도 자신의 운동 능력을 넘어선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면 발바닥이 붓거나 뒤꿈치 뼈 부분의 통증 또는 열감이 생긴다.걷거나 뛸 때도 아플 수 있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극심한 통증과 뻣뻣하고 경직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엎드린 자세로 종아리를 누를 때 발목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모세 원장은 그러면서 “아킬레스건염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만성화되면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이 경우 미세절개와 다중봉합술을 통해 재파열의 위험을 없앨 수 있다”며, “만약 발뒤꿈치의 통증이 있거나 발목에 힘이 안들어 간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빠르게 받아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2021-06-05 이데일리]
    2021-0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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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스타, 친환경 운동화 ‘포레스트’ 출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국내 아웃도어 업계 처음으로 페트병, 고무를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신발 ‘포레스트’(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포레스트 신발은 친환경 가치를 담고 있다.글로벌 재활용 표준(GRS)을 통과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갑피에 사용했고 아웃솔은 재활용 고무로 만들었다.또 포레스트 신발은 유해 물질이나 불필요공정을 줄인 친환경적 제품이다.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나다.심플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어떠한 복장에도 쉽게 매칭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운동화다.색상은 남성용 블랙과 네이비, 여성용 화이트 3종으로 출시된다.트렉스타 측은 “포레스트 신발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구입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덕분에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걸쳐 트렉스타의 친환경 제품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03 국제신문]
    2021-06-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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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색상·레터링·소재 내 맘대로! '마휠라' 서비스 론칭
     차별화된 패션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에 맞춰 휠라가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마휠라는 휠라 대표 신발에 원하는 색상·소재·레터링 등을 입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마휠라에서 제공하는 신발은 휠라 대표 밀리언 셀러인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 ‘레이 트레이서’, 시그니처 코트화 ‘코트디럭스’ 3가지 모델이다. 맞춤 디자인의 신발 제작을 원할 경우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상단 ‘마휠라’(maFILA) 카테고리 탭을 통해 원하는 신발을 선택한 후 신발 구성요소별 색상을 골라 적용하면 된다. 신발 전면·측면·베라(신발 혀)·중창·아이 스테이(신발 끈 구멍)·신발 끈·아웃솔(밑창)·힐탭·패치·로고 등을 각 16가지 색상 중에 고를 수 있다. 소재 역시 구성 요소별 합성가죽 또는 스웨이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발 뒤꿈치 패치에는 자수로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을 수 있다. 왼쪽·오른쪽 뒤꿈치에 각각 4자 이하의 영문 또는 숫자를 입력해 적용하면 된다. 이름·생일 등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새길 수 있어 나만의 신발은 물론 커플·패밀리 아이템 등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사이즈는 220~280㎜까지 10단위로 가능하다. 상품은 주문 제작 후 30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휠라는 마휠라에 적용되는 신발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본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하는데도 적극적인 MZ세대에게 또 하나의 신선한 제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 하나뿐인 본인의 신발을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신발 구매를 넘어 본인만의 패션 루틴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02 서울경제]
    2021-06-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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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야 잘 팔리는 골프웨어…너도나도 '플렉스'
     골프웨어 풀착장 300만원 시대가 열렸다.과도한 플렉스 문화와 인증샷 열풍으로 2040 영골퍼들이 초고가 골프복에 앞다퉈 지갑을 열면서다.미국 브랜드 PXG가 국내 골프웨어 시장 진출 5년만인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을 예고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아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 현대백화점의 골프 상품군 매출(전년 대비)은 평균 135.4%가 성장했다.이 가운데 30대가 153.2%, 20대가 145.6%로 눈에 띄게 늘어 평균 신장률을 웃돌았고, 40대가 121.3%를 기록했다.롯데백화점의 2040 연령대별 매출 신장률도 30대가 7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와 20대가 각각 67%, 53%를 차지했다.신세계 역시 전점의 골프 상품군이 65% 성장했다.특히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직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늘었다.PXG,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는 골프 시즌인 3~5월 전년 보다 2배 가량 성장했으며 기존 강자인 타이틀리스트를 비롯해 세인트앤드류스, 지포어, 쉐르보 등도 활약 중이다.반면 과거 합리적인 가객대를 앞세워 잘 나갔던 중저가 브랜드인 와이드앵글, 까스텔바작, 톨비스트, 힐크릭, LPGA, 루이까스텔 등은 골프웨어 인구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둔하다.이 가운데 지난해 8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연내 메가브랜드 진입을 노리는 PXG는 영골퍼들의 지갑을 터는 대표적인 ‘등골브레이커’다.PXG를 비롯한 직수입 브랜드의 경우 통상 1인의 상하의 및 액세서리 구비 비용이 300만원을 육박한다.바지 한벌과 바람막이가 각각 40만~50만원, 티셔츠 30만~50만원, 벨트 40만~50만원, 신발 40만~60만원, 모자 10만~30만원에 달한다.30대 남성 직장인은 “티셔츠와 팬츠, 바람막이 등 기본만 구비했는데도 150만원이 훌쩍 넘었다”며 “같은 옷만 입을 수 없는 노릇이라 라운딩 횟수가 많아질 수록 지갑을 열어야 하는 횟수도 많아진다”고 털어놨다.이처럼 젊은 층이 ‘페어웨이 패션’에 열을 올리는 데는 여전한 젊은층의 플렉스 문화와 SNS 인증샷이 한몫을 하고 있다.한 30대 골린이 남성 직장인은 “그린 위에서 PXG 풀 착장을 해야 ‘골프 인싸’로 인정받고 골프라는 멘탈 게임을 즐길 때 박탈감과 열등감에도 시달리지 않는다”며 “젊은 층일수록 패션 전쟁이 더욱 심하다”고 말했다.이런 탓에 고가의 골프웨어를 자주 구입 하기 어려운 20대 사이에서는 골프복 렌탈이 유행하는 모습이다.한 20대 여성은 “30만원씩 PXG 두 세트를 빌려 전반, 후반 두 차례 옷을 갈아입고 골프장에 2번 온 것처럼 사진찍는 것이 유행”이라고 전했다.이처럼 하이엔드 골프웨어가 인기를 누리면서 국내 시장은 변질되는 모양새다.비싸야 잘팔린다는 인식 속에 초고가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고 있다.중저가 골프웨어 ‘왁’으로 재미를 못 본 코오롱FnC는 지난 2월 론칭한 지포어를 높은 가격대로 선보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수년 동안 절대 강자로 자리해 온 파리게이츠 역시 숍인숍 형태로 전개했던 ‘마스터바니 에디션’을 따로 분리해 가격대를 더 높였다.K2의 ‘와이드앵글’은 중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달 초 세계 3대 퍼터 브랜드 ‘피레티’ 한국 상표권을 사들인 후 피레티 의류, 가방, 신발 등 전제품을 제작해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골프 장비 회사가 초고가 골프웨어를 내놓아 대박을 친 타이틀리스트도 PXG의 뒤를 잇겠다는 야심이다.프랑스 브랜드 ‘아페쎄'도 조만간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선보인다.신규 토종 브랜드들도 시장 진입부터 가성비가 아닌 프리미엄 콘셉트를 앞세웠다.정재봉 전 한섬회장이 8년 만에 컴백하며 내놓은 사우스케이프 골프웨어는 백화점 입점 대신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옆에 ‘메종 사우스케이프’라는 이름의 4층짜리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희소 가치 높은 하이엔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SNS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페어라이어와 LF 출신이 지난해 선보인 어메이징 크리도 프리미엄 가격 전략으로 젊은 층의 지갑을 열고 있다.  [2021-06-01 서울경제]
    2021-0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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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티지 슈즈의 조건 - 테니스화의 아버지 스탠 스미스[기획기사]
    성공한 스타 마케팅과 전문적인 기능성 스포츠화로 시작하여 현재는 어느 옷에나 잘 매치되는 패션화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모델들이 몇 가지 있다. 스포츠 무대 위에서 기능적인 인정을 받았고 패션계에서도 심미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기에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이키의 에어조던, 아디다스의 토션과 리복의 펌프 등이 있다. 앞의 모델들과 같은 행보를 걸어왔으나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와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신발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탠스미스의 탄생과 유래> 시작은 테니스 코트였지만, 지금은 어느 곳이든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편하게 신고 다니는 스탠스미스. 아디다스에서 태어나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신발이다.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지 않던 타 브랜드 테니스화들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등장하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테니스화에 가죽을 접목하여 만든 것인데 신기하게도 캔버스 소재로 만든(벌커나이즈드 공법) 테니스화와 비교하여 무게 차이도 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 또한 좋아 고기능성 테니스화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여러 브랜드에서 스탠스미스처럼 가죽을 사용한 테니스화로 바뀌게 되었다. 재미있는 일화로 나이키에서 공식 테니스화로 오해하여 동일한 형태로 만들었으나, 추후 테니스화 규정이 없다는 것을 듣고 측면 로고를 삼선(아디다스 로고)에서 스우시(나이키 로고)로 수정했다고 한다.  <출처 : pinterest>   역사적으로 들여다보면 스탠스미스는 1988년에 가장 많이 팔린 신발(2200만족)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신발인데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스탠리 로저 스미스(Stanley Roger Smith)’의 이름에서 착안을 했다. 사실 이 신발의 이름은 스탠스미스와의 계약 이전에 프랑스 선수인 ‘로버트 하일렛(Robert Haillet)’의  전속 신발이었고 모델명 또한 ‘하일렛’이었으나 하일렛 선수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하게 되었다. 마침 이 모델을 즐겨 신던 유망한 선수였던 스탠 스미스 선수가 꽤나 좋은 성적을 내자 아디다스는 하일렛 선수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스탠 스미스 선수와 계약을 하게 되었다. 몇 년 후 스탠 스미스 선수는 로버트 하일렛 선수의 기록을 넘어서게 되었는데 아디다스는 이것을 계기로 모델명조차 ‘스탠스미스’로 바꾸게 되었고 ‘하일렛’이라는 모델명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그 당시 테니스화로 인기가 너무 좋아 많은 테니스 선수들이 즐겨 신었는데, 스탠 스미스 선수가 자신의 전속 신발을 신었던 선수에게 처음으로 패배해서  꽤나 화가 났다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있다.   <한국이 기억하는 스탠스미스> 1980년대 중반까지 프랑스가 아디다스 신발의 주 생산 공장이었으나 높은 임금으로 인하여 생산량을 줄이면서 동아시아로 생산을 이전하게 되었다. 때마침 한국의 신발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하여 국내 기업인 삼호산업, 풍원제화공업, 대봉에서 생산을 하게 되었기에 국내 생산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신발이라고도 볼 수 있다.   현재는 대만계 공장인 아파치와 파우옌에서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스탠스미스의 가격이 부담되는 학생들을 타깃으로 중저가 라인인 ‘코어 카테고리’에서 발매한 ‘어드밴티지 클린’모델이 있다. 이 모델은 화승과 파크랜드가 주력으로 삼아 생산하고 있는 모델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스탠스미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신발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출처 : pinterest>  <다양한 협업의 스탠스미스>현재는 더 좋은 고기능성 테니스화들의 등장으로 테니스 코트에서 퇴역을 했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패션시장에서는 노장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2021년 스탠스미스 의 행보는 종횡무진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혹은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성이 넘치는 형태로 변형되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협업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프라임 그린 스탠스미스 : 스탠스미스 50주년 탄생을 기념하여 ‘스탠스미스, 포에버’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라는 명목 하에 50%라는 놀라운 수치의 재활용된 소재를 2021년부터 발매된 스탠스미스 모델들부터 갑피에 적용중이며, 동물에서 나온 가죽이 아닌 일본산 프리미엄 PU 코팅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라고 한다. 아디다스 매장에 방문하여 느낀 점은 신세틱 골프화에 쓰이는 신세틱류의 질감과 비슷하였으며, 예전에 발매했던 가죽모델과의 착용감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4월에는 삼성과 협업을 하여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무선 이어폰과 프라임 그린 스탠스미스)을 발매하였는데,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친환경적 미래를 주제로 기획한 아이템이다. 삼성의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 재생 성분이 20% 포함된 PCM 소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이도록 설계했으며, 아디다스는 위에 서술했던 프라임 그린 스탠스미스 교환권을 제공했었다.  <출처 : 삼성> 디즈니 X 스탠스미스 : 전 세계가 사랑하는 디즈니와 협업을 한 상품들이 아디다스, 무신사와 ABC마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었다. 디즈니 산하의 다양한 만화 모델들이 등장하는데 이런 캐릭터 상품 협업은 동심과 매니아층의 구매를 자극하여 모든 연령대가 소화 가능한 신발로 어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의류 및 가방, 모자 등이 같이 출시되었다.   <출처 : 아디다스> https://youtu.be/tZ70hoDVhrc   MYLO(마일로) X 스탠스미스 : 스타트 기업인 Bolt Threads(볼트 스레즈)와 아디다스의 협업으로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하여 가죽 컨셉으로 스탠스미스를 제작했다. 이 버섯 균사체 가죽은 생명공학 기술로 2주 만에 가죽을 얻을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라고 한다. 다만 아쉬운 점 2가지가 존재하는데 버섯 가죽 특성상 원료를 입히지 않을 경우 색상이 베이지색 단색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컨셉 모델이기 때문에 양산화에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볼트 스레즈는 가죽 생산 이외에 실과 화장품류도 만들고 있으니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하기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https://boltthreads.com/about-us/    지금까지 스탠스미스의 역사, 우리나라 신발산업과의 연관성 그리고 현재까지의 협업을 통한 행보를 살펴보았다. 초창기 전문 스포츠 기능화의 목적을 충족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은 패션화로서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스탠스미스. 클래식화로서만 머물지 않고, 여러 브랜드와 협업과 신기술 접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2021-05-2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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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 이번엔 ‘신발관리기’로 한판
     신발관리기가 ‘신(新) 가전’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사진). 2020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신발관리기를 처음 소개한 후 1년 반 만에 시장에 내놨다.삼성전자가 신 가전 분야에서 LG전자에 앞서 신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신 가전 분야는 LG전자가 늘 먼저 시장을 만들어왔다.비스포크 시리즈로 가전 시장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으로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의 핵심기술인 ‘에어워시’와 자외선 기술을 활용한다.이 제품은 전용 액세서리 ‘제트슈트리’를 적용해 운동화, 긴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에어워시가 냄새 입자를 털어내고 ‘UV 냄새분해필터’가 냄새 입자를 분해시킨다.  위쪽에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 UVC 램프’가 적용돼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최대 3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신발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본 코스 외에 등산화, 구두, 골프화, 레인부츠, 부츠, 젖은 운동화 등에 최적화된 코스를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을 통해 추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전자도 올해 안에 신발관리기를 출시할 계획이다.LG전자는 특허청에 ‘슈 스타일러’ 등 관련 상표 출원도 마쳤다.LG전자는 이 제품이 살균 및 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고성능 건조물질 등 혁신 기술로 명품구두, 한정판 운동화 등 고급 신발부터 매일 신는 일상화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08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발관리기를 선보여왔다.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차의 인테리어 비전을 제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LG전자는 2017년부터 신발을 탈취, 살균, 건조하는 다양한 기기 디자인을 등록하고 2019년부터는 차세대 신발관리기의 핵심 기술특허들을 다수 출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설명했다. [2021-05-28, 국민일보]
    2021-05-2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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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발을 드러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장 눈에 띄게 바뀌는 패션 품목은 신발이다.샤넬과 에르메스의 100만원대 샌들부터 3만원 남짓 돈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고무 스포츠 샌들 ‘크록스’까지 여름용 신발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샌들은 휴가지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신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편안한 쿨비즈룩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면서 신발을 자유롭게 신는 직장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핫한 명품부터 저가 샌들까지샌들이라는 단어는 ‘산달리온(sandalion)’이라는 그리스어에서 나왔다.여러 개의 끈이나 벨트로 발을 고정시켜 신는 신발을 의미한다.샌들 윗부분은 가죽으로, 밑창은 소가죽으로 만들었다.날씨가 추운 지방에서 부츠가 발달했다면 따뜻한 지역에선 샌들을 애용했다.  최근 샌들의 모양과 가격이 다양해지고 있다.가장 성장률이 높은 제품은 크록스다.‘어글리 슈즈’ 원조 격으로 불리는 크록스는 앞코에 구멍이 송송 뚫린 캐주얼 샌들을 말한다.신고 벗기가 간편하고 통기성이 좋아 의사들이 수술할 때 신는 신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 앞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이 샌들 구멍에 ‘지비츠’라는 작은 액세서리를 끼워 넣는 ‘크록스 꾸미기’가 유행이다.크록스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 공방이나 유튜브 채널도 생기고 있다.  아이언맨과 디즈니 캐릭터를 비롯해 꽃 모양 등으로 만든 지비츠는 그 개수만 1000종이 넘는다.크록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4억6010만달러(약 515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명품 가운데서는 샤넬의 200만원대 고가인 ‘샤넬 벨크로 샌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명품 관계자는 “샤넬백 판매가 늘면서 동시에 샌들 문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이 샌들은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를 적용했다.발볼이 넓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맨발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스포츠 샌들에 색색의 양말을 같이 신는 경우도 있다.과거엔 스포츠 샌들 안에 양말을 신으면 ‘아저씨 패션’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트렌드가 됐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100만원대 ‘에르메스 오아시스’를 내놨다.에르메스를 뜻하는 H 스트랩이 발등을 감싸는 디자인이다.올여름 신발 트렌드는올여름엔 자연스러운 멋을 살리는 ‘컴포트 시크’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닥스 슈즈는 은은한 크리스털 장식과 편안한 실루엣을 살린 ‘컴포트 시크 샌들’ 2종을 출시했다.  크리스털 장식이 특징이다.여기에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와 푹신한 압축 쿠션 인솔(깔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높였다.안정적인 5㎝ 굽을 적용해 데일리 샌들로 활용하기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컨템포러리 신발 브랜드 ‘소다’는 시원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은 ‘데일리 라인 포인트 샌들’ 2종을 내놨다.인솔에 푹신한 쿠션감을 주는 퀼팅 디자인(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 등을 넣고 무늬를 두드러지게 수놓는 기법)을 적용해 신었을 때 편안하다.  최근에는 뒤축이 없는 슬리퍼 형태의 ‘블로퍼’도 인기가 높다.앞 절반은 로퍼, 뒤 절반은 슬리퍼 모양이다.2015년부터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블로퍼는 착용감이 우수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와 어울리는 게 장점이다.  스포츠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에서도 잇달아 블로퍼를 선보이고 있다.  [2021-05-27, 한국경제]
    2021-05-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