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청장 김진홍)은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트렉스타와 치매안심신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기부받은 치매안심신발은 동구 내 배회나 실종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 30명에게 동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부될 계획이다.
돌발상황 발생 시 경찰이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치매안심신발에 저장된 보호자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게 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구청장(김진홍)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은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5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