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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아 ‘니로’ 한정판 신발 수익금으로 만든 숲
작성일 2023-06-14 조회수 400
기아 ‘니로’ 한정판 신발 수익금으로 만든 숲

2023-06-14 400


 

기아가 양화 한강공원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니로의 숲’(사진)을 조성했다.

지난해 초 신형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만들어요 니로의 숲’ 캠페인은 기아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협업해 결실을 맺었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와 니로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하이킹화 ‘퀀텀 니로 에디션’을 제작·판매하고, 수익금 5000만 원을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해 숲 조성·보전 사업을 추진했다.

기아 관계자는 “여러 부지를 검토한 끝에 ‘양화 한강공원’ 부지에 숲을 조성하기로 결정, 최근 식재까지 완료했다”며 “니로의 숲은 큰 나무(교목)와 작은 나무(관목)를 균형 있게 심어 보기 좋게 꾸미고, 바로 앞에 놀이터를 끼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새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추진한 것은 니로가 브랜드 대표 친환경 전용 SUV라는 상징성을 가진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4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