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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웃도어에 간편함 더한 ‘투인원’ 제품 눈길
작성일 2023-01-27 조회수 288
아웃도어에 간편함 더한 ‘투인원’ 제품 눈길

2023-01-27 288


스키장·리조트 업계 3년 만에 활기

‘투인원’ 헬멧·아우터·신발 등 눈길

아웃도어에 간편함을 더한 투인원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각사아웃도어에 간편함을 더한 투인원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각사

한파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숙박·레저업계에 따르면, 스키장 운영을 동시에 하고 있는 리조트의 객실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12월 평균 객실 가동률을 보면 휘닉스 평창은 72%,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68.2%를 기록했다.

 

실제 스키장이 3년 만에 활기를 되찾으면서 썰매, 등산, 캠핑 등도 다시 열기를 띠고 있다. 야외 활동에서는 가벼운 움직임과 간편함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패션업계가 2개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거나 2개 이상의 연출이 가능한 2in1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설상 위에서 질주하는 스포츠는 안전한 활동을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출시한 ‘MOD7’ 헬멧은 렌즈 탈착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MOD7은 렌즈를 장착하는 형태의 헬멧으로, 고글을 별도로 착용하지 않고 헬멧과 고글의 기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오클리 특수 헬멧 공법(Secure-Connect)을 통해 헬멧과 렌즈 사이가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물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헬멧 내부에는 착용 시 머리를 감싸는 고정 장치가 있어 편안하다. 또한, 헬멧 옆면에 있는 조절 버튼을 사용해 고글이 얼굴에 편안하게 밀착되도록 조정할 수 있다.

 

프리즘 렌즈 기술을 적용해 색 대비와 선명도가 뚜렷하고, 눈으로 덮인 지형의 윤곽과 장애물을 파악하는 데 뛰어나며, 렌즈 내부에는 김서림 방지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헬멧 앞쪽 상단에 렌즈 수납공간이 있어 일반 고글처럼 올려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량에 땀이나 더워지곤 한다. 이때를 위한활용도 높은 아우터가 인기다.

 

아디다스는 겨울을 맞이해 레고 그룹과 함께 에너지 가득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FW 22 아디다스 레고® 컬렉션의 겨울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우수한 보온성을 갖춰

 

겨울철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남아용 제품인 ‘아디다스 X 클래식 레고 투인원 패디드 재킷’은 소매를 탈부착 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날씨와 스타일에 따라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내부 온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막는 인조 단열 충전재가 있어 따듯하다.

 

겨울철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편한 이동을 위해 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더가 출시한 ‘리브 후드Ⅲ’는 다운 자켓과 플리스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겉면은 우븐 소재를, 안쪽에는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양면으로 착용 가능하다. 2020년 처음 선보인 리브 후드의 세 번째 버전으로, 이번 시즌은 우븐 면이 메인이다. 오버핏과 짧은 기장이 특징이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따뜻하다. 우븐 면을 기준으로 바닐라, 카멜, 블랙 색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양면 색상 또한 다르게 디자인됐다. 바닐라는 스카이 블루, 카멜과 블랙은 화이트 컬러의 플리스다.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눈이 쌓인 환경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방수와 보온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형지에스콰이아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 영에이지는 여성 방한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퍼 내피를 적용해 보온성이 높다. 그중 2-Way 하이탑 방한 스니커즈는 카브라를 이용해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그란 앞코와 레이스업 디자인이 귀여우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착화감이 편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신기 좋으며, 색상은 오프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