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페스티벌의 아쉬움, 상상소개에서 달래요!”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과 부산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제2회 슈즈페스티벌 전시전 ‘상상소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내 예술촌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앞서 이달 5일 예정됐던 ‘2022년 제2회 슈즈페스티벌’ 공식 행사는 국가애도기간과 겹쳐서 취소됐다.

그러나 KT&G 상상유니브는 공연 대신 전시전으로 다양한 신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전시전 ‘상상소개’에서는 개인의 개성이나 가치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완벽하게 반영했다.

참여 대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150여 족의 다채로운 신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KT&G 상상유니브는 슈즈페스티벌을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 부산을 대표하는 연례 문화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발 전시전 역시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 측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대학생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커리어 개발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전을 함께 하게 된 부산시설공단도 “상상유니브와 함께 슈즈페스티벌 전시전을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전시전과 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대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1-16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