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진흥센터가 신발 기업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나섰다.

센터는 △K-슈즈 커스텀 스타트업 청년초기창업 지원사업 △K-슈즈 고부가가치 제품인증 홍보영상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슈즈 커스텀 스타트업 청년초기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신발 커스텀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홍보 지원, 커스텀 관련 교육, 커스텀 슈즈 코리아 콘테스트 출품 지원 등을 약 2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된다.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 후 7년 이내의 커스텀(신발수선업) 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개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및 커스텀 포트폴리오 등의 필요한 요소를 구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슈즈 고부가가치 제품인증 홍보영상 지원사업의 경우, 국내외 신발관련 인증을 획득하거나 신발제품 시험평가를 완료해 이 내용을 담은 제품 홍보를 희망하는 10개 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9일 선정평가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되면, 8월부터 10월 사이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2022-07-15 부산제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