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왼쪽)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과 안흥극 한샘 사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본사에서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한샘의 주거환경 부문 기술력과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국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고품질 자원순환 제품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는 것이 핵심 골자로 두 회사가 친환경 영역에서 의기 투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BYN자원순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군의 이름이다.

최근에는 의류, 신발, 용품에 이어 친환경 옷걸이까지 선보이며 플러스틱 라인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11-10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