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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현장] “블루오션 시장 선점” 워크웨어 브랜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서 '격돌' | ||
작성일 | 2025-07-12 | 조회수 | 7 |
[현장] “블루오션 시장 선점” 워크웨어 브랜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서 '격돌'
2025-07-12 7
[현장] “블루오션 시장 선점” 워크웨어 브랜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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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임방지(Cut Resistant) 존에서는 포르페, 헤라크론, 텅스텐을 삼중 코일링한 독자 원사를 적용한 제품이 전시됐다.
내화학(Chemical Resistant)존에서는 볼디스트 만의 인체공학패턴(Engineered Division)을 적용한 내화학복과 고어텍스 엑스트라가드(GORE-TEX EXTRAGUARD) 소재로 만든 내화학 안전화를 선보였다. 이는 화학 제품을 다뤄본 경험이 많은 코오롱 FnC가 가진 경험을 최대한으로 살린 제품이다.
‘B2B 파트너 존’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MA-1 재킷은 방풍 및 보온 기능은 물론 기업 문화까지 바꾼 사례로 '2025 트렌드코리아'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의 니즈를 반영하여 함께 개발한 세이프티캡, 그리고 근골격계 부상 방지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장비와 함께 스마트 워크웨어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박병주 브랜드 매니저는 향후 볼디스트의 목표에 대해 "B2B 매출은 2030년도까지 15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글로벌 시장은 1차적으로 작업복이 제대로 공급이 안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위주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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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진행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행사장에는 철강회사 대한제강이 만든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ARKERD)도
참여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아커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제품에 자신감
이날 행사장에는 철강회사 대한제강이 만든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ARKERD)도 참여했다.
아커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슈퍼섬유 메타 아라미드를 활용한 방염복을 비롯해 계절과
작업환경에 따라 설계된 작업복과 유니폼 등 현장 맞춤으로 설계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부스 중앙에는
비스포크(Bespoke) 시스템으로 제작한 다양한 맞춤형 작업복을 레일을 활용해 움직이도록 전시해 방문객들이 아커드의 제품 다양성과 차별화된
제작 품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커드는 전시 내내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자사 제품을
공급한 사례를 토대로,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자사가 철강회사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철저히 거쳤다는 점을 내세웠다.
박상목 아커드 팀장은 "티셔츠를 하나 만들더라도 내구성, 통기성, 흡수성
등 성능을 다 테스트한다. 또 철강회사에는 어떤 제품이 적합하고, 어떤 산업 환경에는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를 시험 기관에 의뢰를 하고 수치화를
했다"고 말했다.
또 맞춤형으로 워크웨어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기업의 경우 노조 쪽에서 별도로 수정사항을
말씀주셔서 즉각 반영해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 보고 있다"며 "이처럼 끊임없이 현장에서 테스트를 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가지고 작업복에 그대로
녹여내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날 현장에는 건설 환경에 특화된 K2나 냉감 소재로 보대 캐주얼한 형장에 특화된
아이더 등도 자리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