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2024년 봄·여름(SS)시즌 인기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SS 트렌드 패션 세일’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바람막이, 재킷, 니트, 셔츠 등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 맞춤형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활동성이 좋고 가볍게 코디하기 용이한 바람막이가 대표적이다. 나이키 바람막이 집업자켓을 포함해 노스페이스 올라마 EX 자켓, 엘르파리스 스트링 후드 바람막이 점퍼 등을 판매한다.

인기 골프웨어 라인업도 대상이다. 지난해 3월 쿠팡에 입점한 중소 골프웨어 브랜드 ‘티앤드골프’에선 카라 티셔츠, 라운드 니트, 자외선차단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쿠팡에 입점한 캐주얼 여성복 브랜드 ‘코튼클로젯’은 1만~2만원대 티셔츠, 청바지, 슬랙스 등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 반응 등을 고려해 상품 셀렉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9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