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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흔들리지 않는 착화감...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등산화
작성일 2023-03-26 조회수 319
흔들리지 않는 착화감...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등산화

2023-03-26 31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움츠러들었던 야외활동이 늘기 시작했다.강변, 산길에는 꽃망울이 맺히며 만개를 준비한다.패션업계는 봄맞이 나들이객을 겨냥해 가벼운 트레킹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 중이다. 기능성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에 방수 기능도 갖춰 봄철 야외활동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기능성 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등산화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등산화 '343 시리즈'로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산행을 한 뒤 남은 에너지로 일상을 즐기는 지속가능한 산행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343은 등산 30%, 하산 40%, 일상 30%의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이라는 뜻이다. 해당 시리즈 등산화에는 바닥 표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블랙야크만의 '에너지 리턴 시스템'이 적용됐다.

 

'343 시리즈'의 첫 등산화는 2021년 출시한 '야크 343 D GTX'다. 브랜드 모델인 아이유가 착용해 '아이유 등산화'로 불린 제품이다. 국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품에 녹이는 등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블랙야크는 이 제품의 흥행에 힘입어 '343 피치(PITCH) GTX' 등을 선보이며 '343 시리즈' 라인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번 봄여름(S·S)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산에 오래 있으려고, 산이 오래 있으라고'를 뽑았다. '343 에코(ECO) GTX'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제품에서 신규 색상을 출시하는 등 제품을 강화했다. 특히 '343 에코 GTX'는 제품 전체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으면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능성을 갖췄다.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의 인솔(깔창)과 상단 자카드 메쉬는 충격 흡수력과 땀 흡수 및 배출 기능이 좋다. 아웃솔(밑창)은 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고무로 만들었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재다.

 

더불어 블랙야크는 '343 아크 GTX'의 오프화이트·차콜그레이, '343 OG 트렉 GTX' 베이지와 카키 색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343 아크 GTX'는 바위, 나무 등 다양한 지면의 굴곡에도 발을 보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착화감을 선사해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켜준다. '343 OG 트렉 GTX'는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줄여주는 아웃솔과, 발 흔들림을 잡아주는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 (Twist Control System)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는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3-23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