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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키 품에 안은 티파니…무게만 10㎏, 장인이 155시간 들여만든 초호화 ‘이것’
작성일 2023-03-11 조회수 366
나이키 품에 안은 티파니…무게만 10㎏, 장인이 155시간 들여만든 초호화 ‘이것’

2023-03-11 366


8일 186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는 나이키와 협업한 에어 포스 1 1837 슈박스(Shoebox)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슈박스는 에어포스 40주년을 맞아 협업한 두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슈박스 소재는 티파니가 자랑하는 스털링 실버다. 티파니는 스털링 실버(1,000개 당 925개 부품)에 대한 현재 미국 표준이 되는 기준을 세운 브랜드로 유명하다. ‘티파니 x 나이키 에어 포스 1 1837’ 슈박스 역시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컴벌랜드(Cumberland) 위치한 티파니 할로웨어(Hollowware)공방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한 개의 슈박스를 만들기 위해선 장인들이 155시간을 소요한다. 실버 소재를 전통적인 은세공 기술인 밴딩, 커팅, 파일링, 레이아웃, 폴리싱과 에칭 등을 통해 가공한다. 슈박스의 사이즈는 길이 약 16인치(40.64cm), 높이 약 6인치(15.24cm), 너비 약 10인치(25.4cm)이며, 무게는 23파운드(약10.4kg)다.

한편, 티파니와 나이키는 ‘티파니 x 나이키 에어 포스 1 1837’(Nike x Tiffany & Co. Air Force 1 1837)와 리미티드 에디션인 스털링 실버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티파니 x 나이키 에어 포스 1 1837은 에어 포스 1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2023-03-08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