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비건이라는 단어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지배하며 신발도 비건인 시대가 도래했다.
친환경 제품이 열광을 받는 요즘, 영국 감성을 담은 정통 유러피언 스타일 브랜드 닥스 슈즈(DAKS SHOES)가 신세계 백화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사과 껍질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비건 ‘애플 슈즈’를 출시했다.


닥스 슈즈(DAKS SHOES)의 친환경 ‘애플 슈즈’는 이태리 직수입의 사과 껍질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진 슈즈로 내피, 인솔, 아웃솔, 슈레이스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제작되었다.
버려지는 사과 껍질을 신발 가죽으로 재활용해 슈즈 전체의 80% 이상이 재생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애플 슈즈는 특수 가공된 재생 아웃솔과 경량 인솔을 사용해 보다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고 천연 향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신재생 에너지원인 구리 원단을 내피로 사용해 타 소재에 비해 환경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비건 슈즈의 장점을 살렸다.


닥스 슈즈(DAKS SHOES)에서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남성화와 여성화 공통으로 출시되는 로우 스니커즈와 여성화 단독으로 출시되는 하이탑 스니커즈로 구성되었다.
로우 스니커즈의 경우 화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와 하이탑 스니커즈의 경우 블랙, 베이지, 연핑크의 컬러로 출시된다.
애플 슈즈는 라운드 쉐입의 슈즈로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옷에 자연스럽게 매칭이 가능해 신발의 활용도가 높다.
애플 슈즈는 간결한 패턴에 절개와 스티치로만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신발의 슈텅에는 닥스 슈즈만의 작은 사과 로고가 함께 디자인되어 미니멀한 디자인에 사과의 산뜻함을 더했다.


닥스 슈즈와 신세계 백화점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애플 슈즈는 구매 시 애플 슈즈 로고가 그려져 있는 에코백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신세계 백화점 닥스 슈즈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022-09-02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