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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타이어·트레드앤그루브, 업사이클링 스니커즈 추가 판매
작성일 2022-07-14 조회수 425
한국타이어·트레드앤그루브, 업사이클링 스니커즈 추가 판매

2022-07-14 42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와 함께 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스니커즈를 100켤레 추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트레드앤그루브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통된 고민 아래 타이어를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작은 흠집 등으로 판매가 어려운 타이어를 제공하고, 이를 트레드앤그루브에서 신발 밑창(아웃솔)에 적용해 최고의 아웃솔을 가진 환경친화적 한정판 스니커즈 ‘에이치케이 그루비’를 만들어냈다.

 

 

총 200켤레 한정판으로 준비한 협업 상품은 지난 6월부터 트레드앤그루브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현재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사전 예약 고객들은 오는 18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판매되는 100켤레는 오는 25일부터 트레드앤그루브 홈페이지에서 주문가능하다.

 

 

판매가 어렵거나 버려지는 타이어의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신발은 한 켤레당 약 9kg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갖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총 300켤레의 스니커즈를 통해 약 2700kg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S2 AS’,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등 총 3종의 타이어가 제공됐다.

 

[2022-07-13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