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가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슈즈 4종을 2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샌들 2종과 슬라이드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접지력, 충격 흡수, 쿠셔닝 등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을 담았다.

먼저 '아웃도어 샌들'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는 아웃솔(밑창)과 발끝을 보호해주는 토캡(앞코) 등 거친 지형에서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다.

보아 다이얼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쉬우며 발볼 넓이가 여유로워 넉넉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남성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가 있다.

'스포츠 샌들'은 이중 경도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지면에 발을 딛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키는 기능이 있는 워킹 샌들이다.

내구성과 쿠셔닝이 우수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남녀 공용은 차콜그레이, 여성용은 베이지로 출시됐다.

'쿠셔닝 슬라이드'는 충격 흡수가 뛰어나며 물에 강해 세탁과 자연 건조 등에 용이하다.

40mm의 키높이 효과도 있다.

운동 전후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리커버리 슬라이드'도 있다.

이 제품은 어퍼(신발 윗부분) 안쪽에 절개 패턴과 스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발등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여름 샌들과 슬라이드는 양말을 신지 않고 신는 신발인 만큼,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2022-06-28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