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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질 아볼로 유작 ‘나이키×루이비통 에어포스1’…조각 투자 진행
작성일 2022-04-06 조회수 292
버질 아볼로 유작 ‘나이키×루이비통 에어포스1’…조각 투자 진행

2022-04-06 292


 

스니커즈 리셀 시장을 뜨겁게 달군 버질 아블로의 유작 ‘나이키×루이비통 에어포스 1’에 대한 조각 투자가 진행된다.

 

 

대체 불가 토큰(NFT) 플랫폼 트레져러는 지난달 소더비 경매에서 16만3000달러(약 2억원)에 낙찰받은 ‘나이키×루이비통 에어포스1’ 9.5사이즈 제품의 조각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트레져러가 낙찰받은 제품은 총 16켤레만 만들어졌다.

각 쌍은 루이비통의 2022 봄·여름 컬렉션에서 루이비통 파일럿 케이스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트레져러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 가로수길에 문을 여는 오프라인 매장 ‘볼트’에서 조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시도 제공하기로 했다.

 

 

버질 아블로는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창립자다.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를 맡기도 했다.

2018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아블로는 지난해 11월 28일 암 투병 끝에 숨졌다.

 

 

트레져러는 희소가치가 있는 수집품에 대해 조각 투자를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처음 론칭해 10개월 만에 10만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명품 시계, 와인, 명품 가방, NFT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2-04-01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