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가죽 사용…합리적인 가격 책정

"PB 카테고리 확장…고객 선택 폭 넓힐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SK스토아는 22일 오후 11시 첫 트렌드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인디코드(indicode) 코지 스니커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디코드는 지난 2월 SK스토아 단독 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첫 시즌부터 SK스토아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취급고 및 재구매 고객 수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는 인디코드를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이기 위해 '인디코드 코지 스니커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니커즈는 최근 고급 소재, 키 높이, 착화감 등 여러 변화를 반영하면서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SK스토아는 '인디코드 코지 스니커즈'가 한국인의 발 형태에 기초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고 안정적인 걸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착화감에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밝혔다.

천연 소가죽 스웨이드를 사용하면서도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으며, 미끄럼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합성고무 아웃솔(밑창)을 적용해 사무실, 캠퍼스,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라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스토아는 '인디코드 코지 스니커즈'가 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에게 '가성비템'으로 관심을 끌겠다는 포부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인디코드 코지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SK스토아만의 차별화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SK스토아 자체 상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지속해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1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