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에 맞춰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보아핏(BOA Fit) 시스템을 적용한 여름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네파는 근거리 산행 및 계곡 트래킹에 적합한 아웃도어 샌들 ‘스코다(SKOD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빠르고,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보아핏시스템과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일반 스포츠 샌들과 달리 발끝이 돌에 부딪쳐도 부상을 입지 않도록 토캡형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네파 고유의 메가쿠션(mega-CUSHION) 솔은 메가폼(mega-FOAM)기술을 담아 편안한 쿠셔닝과 강력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안정적인 쿠셔닝은 발에 피로감을 덜어주고 가벼운 하이킹에도 적합하며 서포트 빔은 발이 뒤틀리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바닥의 전면 고무는 접지력을 강화시켜 계곡 트레킹 시 미끌림을 방지하며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프로스펙스는 ‘파워워킹’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고기능성 전문 워킹화 ‘블레이드 BX11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페박스(PEBAX®)의 고기능 탄성 소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손실이 적고, 저온의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해 충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여기에 적용된 보아핏시스템의 피팅 기술은 안정적인 피팅을 발 전체에 고르게 제공해 발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워터쉴드(WATER SHIELD®)를 적용해 생활방수뿐만 아니라, 여름철 발이 땀에 젖지 않도록 통기성과 경량성을 강화시켜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BOA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발의 피로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며, “보아핏시스템은 정교하고 안정적인 피팅을 통해 발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줘 다양한 여름용 신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