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지드래곤, '권도1' 살짝 공개…운동화 리셀, 얼마나 오를까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지디)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한 '권도1'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키와 협업한 권도1을 신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의 발밑에는 쇼핑백에 담긴 슈즈박스가 한가득 방을 채우고 있다.

지드래곤은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전개 중이다.

그는 2019년 나이키 '에어 포스1' 시리즈에 자신의 브랜드 시그니처 마크인 데이지 꽃을 가미한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를 출시한 바 있다.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는 818족만 제작된 한정판 제품으로 정가는 21만9000원이었으나 500만원대까지 리셀이 이뤄졌다.

특히 지드래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스니커즈는 리셀가 1000만원대, 88족 한정으로 발매된 노란색 심볼 제품은 2000만원대까지 리셀가가 올라 화제가 됐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권도 1' 역시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권도1' 출시일은 이달 말이다.

가격은 약 180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초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11-02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