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오브스탁(대표 윤진희, 이하 OOS)의 한정판 스니커즈 NFT(Non-Fungible Token) 리셀 플랫폼 ‘덩크 익스체인지(DUNK Exchange, 이하 덩크)’가 NFT 기술을 활용한 덩크 정가품 인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덩크는 해당 인증 시스템을 통해 덩크 정가품 검수 서비스(DUNK Authentication)를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덩크(DUNK) 플랫폼 이용자들은 자신의 한정판 스니커즈를 OOS 측에 배송해 OOS의 검수 시스템을 통과해야 한다.

검수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검사, 상태 검사, 검사 이력 조회 등의 인증 서비스 제공 업체인 페이크엑스(FakeX)의 태그를 스니커즈에 부착하여 정품임을 인증 하고, 해당 스니커즈에 NFT를 발행한다.

발행된 NFT는 스니커즈 소유주의 지갑으로 옮겨지게 되며, 소유주는 이를 덩크 플랫폼 내 상품으로 전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덩크 검수 서비스의 인증을 받은 스니커즈는 NFT 토큰화 되어 고유한 소유권을 나타내게 된다.

이는 동일한 브랜드 일지라도 마모 정도, 상태 등등의 정보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뢰 높은 인증 및 검증 서비스와 NFT기술을 통합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을 통하여 가품 없는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