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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렉스타 '낙상방지화' 대만·호주서 난리났네
작성일 2021-06-22 조회수 567
트렉스타 '낙상방지화' 대만·호주서 난리났네

2021-06-22 567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출시한 'T-safe 201 낙상방지화'(사진)가 해외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렉스타는 'T-safe 201 낙상방지화'가 대만,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관련업계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난해 아웃도어 본고장 유럽에서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에 고어텍스 장갑 1만6800켤레 수출을 시작으로 고어텍스 의류·장갑과 이미 지난 10년 동안 제품성을 인정받은 신발류 등의 수출 성과가 돋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트렉스타 'T-safe 201 낙상방지화'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동시에 신소재를 더해 발목을 지지해주는 것뿐 아니라 안정적인 보행과 발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특수소재의 워터록(WaterLock) 러버패드를 더해 물이나 기름이 있는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 안정적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젖은 바닥의 가정, 식당, 요양시설 내 욕실이나 계단 등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방지에 탁월한 신발로 평가받고 있다.

 

 

 

 

신고 벗기 편안함과 동시에 2만명의 발 표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네스핏(nestFIT)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착화감도 제공하고 있다.

EVA폼과 신발 뒤꿈치에 충격폼을 더해 발의 압력을 낮춰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2개의 에어홀을 통해 통기성을 향상시켜 발바닥에 땀이 차지 않도록 방지해 한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트렉스타는 한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현재 국내 유일무이하게 해외 60여개국에 신발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들이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다.

 

 

 

 

무겁고 딱딱한 가죽 등산화가 당연시되던 시대에 트레킹을 위한 경등산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가 바로 트렉스타다.

여기다 스키부츠나 골프화에 일반화된 다이얼을 돌려 신발끈을 조이는 '보아 다이얼' 방식을 국내 최초로 아웃도어 슈즈에 적용했다.

 

 

 

 

이 밖에 '네스핏' '아이스그립' 등의 기술을 통해 해외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미지 각인과 함께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이미지 마케팅보다는 기술, 소재, 기능 연구와 품질에 전사적으로 투자를 집중했다.

 

 

 

 

트렉스타는 K-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컴파스(Compass)'가 선정하는 세계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아시아 1위, 글로벌 12위를 차지했다.

 

 

[2021-06-15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