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 제목 | 부산 기능성 신발 튜브락, 일본 시장 뚫었다 | ||
| 작성일 | 2026-10-30 | 조회수 | 24 |
부산 기능성 신발 튜브락, 일본 시장 뚫었다
2026-10-30 24
부산 기능성 신발 튜브락, 일본 시장 뚫었다
백화점 등 200개 이상 매장 확대||다이얼로 아치 조정 기술도
소개
![]() |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션월드 도쿄 2026 가을' 전시회에서 튜브락 이상도(오른쪽) 대표와 일본 유통 전문기업 CNV인스티튜트 유이치
오니시 대표가 일본 시장 장기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튜브락 제공
부산 기능성 신발기업 튜브락이 자체 브랜드와 기술력으로 일본
프리미엄 신발 시장에 진출한다.
튜브락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패션월드 도쿄 2026 가을' 전시회에서 일본
유통 전문기업 CNV사와 현지 시장 장기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튜브락 제품은 내년 2월부터 주요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과 신발 전문점 등 200개 이상 매장으로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진출은 외국 브랜드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형태가 아니라 '튜브락' 브랜드 그대로 인구 10명 중 3명이 65세 이상인 일본의 3만
엔대(25만 원) 이상 프리미엄 기능성 신발 시장을 겨냥하게 된다.
튜브락 조성훈 전무는 "기능성 신발에 대한 기준이 가장 엄격한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에서 OEM이 아닌 튜브락이라는 우리 브랜드로 평가받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철저한 기술 우위 전략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소비층을 파고들겠다"고 밝혔다.
계약에 앞서 튜브락은 약 1년간 CNV사와 함께 제품의 착화감과 기능, 현지 시장
적합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충격흡수 소재와 보행 기술이 현지 기준을 통과해 장기 계약으로 이어졌다.
다이얼을 돌려 착용자가 직접 발 아치에 맞춰 높이를 조절하는 '다이얼아치' 기술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여 현지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진공 공정으로 생산한 튜브락 고유의 폴리우레탄 소재인 P2P 하이브리드 충격흡수 소재와 뒤꿈치·중족부·전족부에
서로 다른 기능성 소재를 배치해 걸음의 단계마다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받쳐주는 모션컨트롤 기술도 일본 진출의 핵심 기술이다.
튜브락
이상도 대표는 "부산에서 개발한 충격흡수 소재와 보행 기술로 현지에서 오랫동안 신뢰 받는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자신만의 브랜드로
신발시장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인들에게도 이번 일본 진출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자체
개발 기술 '다이얼아치'를 적용한 튜브락 일본 판매 제품 포스터. 튜브락 제공
[2026-10-26 부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