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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교생이 만든 신발 동호회, 어떻게 '무신사 제국'이 됐나 | ||
| 작성일 | 2026-10-28 | 조회수 | 2 |
고교생이 만든 신발 동호회, 어떻게 '무신사 제국'이 됐나
2026-10-28 2
고교생이 만든 신발 동호회, 어떻게 '무신사 제국'이 됐나
연간 거래액 5조 돌파한 패션 플랫폼
두 기자가 파헤친 무신사 성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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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서버 운영비를 마련하려고 아끼던 한정판 운동화를 팔았던 대학생이 있다. 고교 시절 만든 신발 동호회가 커지면서 매달 60만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그 청년이 바로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창업자 조만호 대표다.
신간 '진격의 무신사'는
작은 신발 동호회에서 출발해 연간 거래액 5조원을 넘어선 무신사의 성장 과정을 다룬 책이다. 중앙일보 장주영.김효성 기자가 무신사 전.현직
임직원과 패션.유통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해 창업 비화부터 기업의 성장 전략까지 정리했다.
2001년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이
저장된 곳'이라는 뜻의 온라인 동호회로 출발한 무신사는 2009년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매출 1조4679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을 기록했다.
책은 무신사의 성장 비결로 철저한 고객 분석과 기술 투자를 꼽는다.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체형과 취향에 맞춰 50가지가 넘는 바지 모양을 선보였고, 직원 3분의 1을 기술 인력으로 채워 고객 후기와 구매 데이터를 상품 개발에
활용했다.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판로를 넓히고, 여성 패션 플랫폼 29CM를 인수하며 고객층을 확대한 전략도 소개한다. 2022년
본사를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한 뒤 이 일대 부동산에 13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자산 전략과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도 다룬다.
저자들은 창업자와 상품 품질, 기술, 브랜드 육성, 사업 확장, 기업가치 등 9개 주제로 무신사의 성장
과정을 풀어냈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무신사의 미래 전략도 살핀다.
장주영.김효성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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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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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