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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사업 키우는 휠라
작성일 2026-10-21 조회수 117
"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사업 키우는 휠라

2026-10-21 117


"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사업 키우는 휠라 


 

시각장애인용 러닝화 출시 특화 매장 신설·코너 확대


 

 



국내 달리기(러닝)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열풍이 지속되면서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신발 브랜드 ''휠라''가 첫 달리기 대회 개최, 제품 강화, 특화점 출점 등을 통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휠라 운영사 미스토코리아에 따르면 휠라는 다음 달 10㎞ 코스로 진행되는 달리기 대회 ''런 앤드 에스프레소 10K 서울(RUN&ESPRESSO 10K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향후 대회 거리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휠라는 대회를 앞두고 일부 참여자를 선발해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전문 코치가 매주 약 2시간씩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훈련을 진행 중이며, 입문자에게는 10㎞ 완주를, 중급 러너에게는 개인 기록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휠라는 주자에게 최적화된 러닝화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8월 선보인 경량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러너를 위한 러닝화도 이달 출시한다. 이 제품에는 좌우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앞쪽에 각각 ''오른발''과 ''왼발''을 의미하는 점자가 새겨졌다.

또 내년 출시를 목표로 퍼포먼스 러닝화도 개발 중이다. 이 상품은 일반 러닝화보다 경량성, 반발력, 추진력, 접지력 등 주행 성능을 높였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부근에 러닝화, 상·하의 등 관련 용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특화점 ''휠라 러닝 클럽''을 휠라 최초로 열었다. 롯데잠실점 등엔 ''러닝 존''을 구성해 관련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들 매장에는 러닝 신제품을 다른 곳보다 먼저 공급한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러너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제품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휠라만의 러닝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2026-10-11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