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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에 있는 K팝 굿즈 구해요" K붐에 중고품 해외거래 떴다 | ||
| 작성일 | 2026-08-07 | 조회수 | 11 |
"한국에 있는 K팝 굿즈 구해요" K붐에 중고품 해외거래 떴다
2026-08-07 11
"한국에 있는 K팝 굿즈 구해요" K붐에 중고품 해외거래 떴다
번개장터서 상반기 33% 증가 6월에는 거래 건수 두배 늘어 거래의 절반이 K팝 스타
굿즈 미국·유럽 등에서 많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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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열풍이 K콘텐츠 관련 제품을 비롯한 중고품의 거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K팝 스타의 포토카드 등 굿즈를 찾는 해외 수요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에 몰리고 있다.
3일 중고거래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고
거래건수는 56% 늘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30여 개국을
대상으로 중거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상반기 해외거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은 미국이 차지했고 그 뒤를 유럽, 아시아가 이었다.
특히
이 플랫폼의 해외거래를 주도하는 품목은 K팝스타의 굿즈다. 전체 해외거래의 45%를 차지할 정도이다. 이어 신발·의류와 키덜트 상품이 각각 약
10% 수준으로 뒤를 잇는다. 해외 팬들이 구하기 어려운 친필 사인 CD와 폴라로이드 사진, 한정판 포토카드 등 희소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최고가 스타 굿즈는 빅뱅 대성의 비매품 친필 사인 CD ''날봐귀순''으로 33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레드벨벳의 ''비내추럴'' 친필 사인 CD와 멤버 4인의 개별·단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구성된 상품이 550만원에
거래되며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번개장터는 같은 성장세에 맞춰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중국·대만·말레이시아·러시아 등에서 수십 건의 신규 제휴를 체결했다. 현재 글로벌 사업 매출은 전체의 약 10% 수준이지만 회사는 해외
시장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국내 한정판·리셀 플랫폼인 크림은 해외 플랫폼 투자와 현지 사업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크림은 일본 자회사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소다''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안 기자]
[2026-08-03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