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매출 성장에도 불구 ‘만족스러운 결과 아냐’ 

덴마크 풋웨어 그룹 에코가 2022년 매출이 30% 성장해 16억 유로를 기록했지만, 수익이 코로나 이전 시기인 2017~2019년에 미치지 못해 “만족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망 붕괴가 생산에 영향을 미쳐 고객 배송이 늦어졌고 운임이 ‘상당히’ 인상된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원인으로 작용했다. 

에코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고와 생산량을 늘렸다. 그러나 이는 순운전자본과 운영 현금유동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코로나 19는 기업들에 상당한 타격을 입혀 중국의 소매 운영은 여러 차례 일시적으로 셧다운을 경험해야 했다.

그럼에도 투자는 7,640만 유로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고 그 중 상당 부분은 디지털화에 사용됐다.

에코는 지난 3분기부터 2023년으로 넘어오면서 매출이 강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앞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Footweat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