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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자 신뢰도, 일본 소매시장 성장의 핵심 요소 (2)
작성일 2023-04-25 조회수 271
소비자 신뢰도, 일본 소매시장 성장의 핵심 요소 (2)

2023-04-25 271


소비자 신뢰도, 일본 소매시장 성장의 핵심 요소 (2) 

 


저축이 사고방식의 구성요소다    

 

가격 상승이 “이례적”임에도 불구하고, 어패럴 및 액세서리(풋웨어 포함)와 의류 전문 백화점의 소매 판매 지수(METI로 계절별 조정)는 2022년 하반기의 실적 평탄화가 2015년 기준선을 10~20퍼센트포인트 밑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패럴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를 고려한 올 1월의 여러 증거는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신발 가격만 단독으로 비교했을 때 광범위한 카테고리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됐기 때문에 물량 증가가 중요해질 수도 있다. 

 

 

Saving is a building block of the mindset

저축이 사고방식의 구성요소다

Retail Sales Value Index : 소매 판매 가격 지수

Apparel & Acess. (Footwear Incl.) : 어패럴 및 액세서리(신발 포함)

Apparel & accessories : 어패럴 및 액세서리

Clothes department stores : 의류 전문 백화점

 

한편, “일본 기업의 25%는 인플레이션 보조금 또는 정책을 제공했다”고 기업신용조사회사 테이코쿠 데이터뱅크(Teikoku Databank)는 보고했다. 그러나 “고객에게 전기세 및 기타 비용 증가를 전가할 가능성은 올 여름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분석했다. 

 

하지만 “소비자는 지출보다 일회성 지출을 절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개별 보너스나 인플레이션 보조금은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의 고통 완화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노무라 연구소(Nomura Research Institute)의 타카히데 키우치(Takahide Kiuchi) 책임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같은 일이 정부가 제공한 새로운 인플레이션 억제 보조금에도 일어날 수 있다. 보조금 지급 부문에 대한 요구가 제대로 지속될 수 있지만 추가적인 가처분소득은 의류나 신발같은 재량 소비 부문 대신 저축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저축에 대한 선호는 일본인 특유 사고방식의 구성요소다.

 

소비자 신뢰 공개가 소매업의 핵심이다 

지난 2월, 소비자 신뢰 지표(일본 내각 출처)가 미미하게 개선됐지만 현제는 오름세가 멈춘 것처럼 보인다. 2월 기준, 소비자 신뢰 지표는 중립선에서 20퍼센트포인트 이하였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거부감이 지속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측한 가구 비율은 94.3%로 1월보다 0.5% 늘었고” 이 같이 부정적인 항목이 소득 성장(1월보다 0.6포인트 상승해 36.2%)과 고용(1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해 38.0%) 같은 긍정적 항목을 압도했다.  

 

 

Unlocking consumer confidence is key for more retail

소비자 신뢰 공개가 소매업의 핵심이다

Consumer Confidence Indicator : 소비자 신뢰 지표

Retail Business Conditions : 소매 사업 상태

Consumer Confidence : 소비자 신뢰

Quarterly Retail Business Conditions (Balance) : 분기별 소매 사업(균형)

 

 

동일한 기간 내에, 소매업체의 실제 사업 조건에 대한 인식은 점점 오름세를 보였으며 거의 제로 균형점을 기록했다. 소매업체들의 낙관주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사고방식은 소비자 신뢰를 소매업 전망 개선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내각은 최근 “전보다는 둔화됐지만 추가적인 저축이 늘고 잇다. 심지어 현재 가격 인상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저축을 해지하는 것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이에 따라 “이 시점에서 소비 진작은 불투명하다”고 문서를 작성했다. 

 

무점포 소매업이 점유율을 잃었지만 모든 카테고리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전반적인 소매업의 성장률은 오름세를 따르다가 올 1월 6.3%를 기록했는데, 이는 소비자 가격 성장률 4.5%를 초과했으며 물량 측면에서 거의 2%P 증가한 것에 맞먹는다. 반면, 전자상거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점포 소매업은 점점 줄어들어 같은 기간에 0.5%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 결과, 전체 소매업에서 무점포 비중은 전년 대비 7.6%에서 6.8%로 감소했고 부정적인 가격 효과로 인해 실제 기간 동안 감소할 가능성을 보였다. 

 

 

Nonstore retail losing share but not for all categories

무점포 소매업이 점유율을 잃었지만 모든 카테고리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Nonstore Retail : 무점포 소매업

Overall retail : 전반적인 소매업

Nonstore retail : 무점포 소매업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지만, 이를 모든 패션 카테고리에 적용할 수는 없다. 일본 최대 규모 패션 전자상거래인 조조(ZoZo)는 올 1월 31일에 종료된 3분기의 총 상품 거래액(GMV, Gross Merchandise Value)이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했으며, 고객 유치 및 홍보비 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영 수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