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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아식스 재팬 이케다 신임부장에게 듣는 <아식스 퍼포먼스 러닝 슈즈의 현재> (1)
작성일 2023-04-13 조회수 472
[일본] 아식스 재팬 이케다 신임부장에게 듣는 <아식스 퍼포먼스 러닝 슈즈의 현재> (1)

2023-04-13 472


아식스 재팬 이케다 신임부장에게 듣는 <아식스 퍼포먼스 러닝 슈즈의 현재> (1) 

 

 

아식스 재팬 카테고리 총괄부 퍼포먼스 러닝 풋 웨어부의 이케다 신임부장



러닝 슈즈 시장 점유율 1위로
아식스는 <중기 경영 계획 2023> 수익사업 확대책 중 하나로 ‘러닝 슈즈의 시장 점유율 1위’를 들었다. 2020년부터 등장한 ‘통굽’ 레이싱 슈즈부터 스피드 러닝 슈즈 시장이 크게 변화하던 중 아식스는 2021년 3월의 ‘메타 스피드’ 시리즈 발매를 계기로 반전 공세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아식스 러닝 슈즈의 현재에 대해서 들었다.


마라톤 대회에만 의지하지 않는 러너의 만족도를 올리는 시도에도 주력
Q:현재의 러닝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이케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마라톤 대회가 중지되어 러닝 슈즈의 매출도 급감했지만 지금은 팬데믹 전인 2019년 수준까지 돌아왔다. 팬데믹 때의 스포츠로는 러닝, 골프, 아웃도어와 같이 밀집도가 떨어지는 야외 액티비티가 주목받았다. 러너의 러닝에 대한 생각도 변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는 개최가 불안정하다는 점, 또 중지한 경우의 중지료 문제도 있어 정말로 인기있는 대회가 아니면 러너가 선택하지 않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부가가치인 서비스도 꼭 필요한 것이 되고 있다.
따라서 대회용 슈즈 구입에만 매달리지 않고 부가가치의 제안을 통해 확실하게 아식스 팬으로 끌어들이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면 ‘상품’과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세트로 제공하거나 러닝을 즐기고 온라인을 통해 트레이닝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측면으로도 노력하고 있다. 또 가상 레이스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작년에 아식스 그룹 일원이 된 알비즈 사와의 협동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한 명이라도 아식스 팬으로 끌어들이고자 한다. 러너 중에는 건강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도 있는 등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두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다. 기어 구입과 함께 트레이닝 메소드 등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오랜 기간 동안 즐겁게 러닝을 지속할 수 있는 방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본의 스피드 러닝 슈즈 시장 점유율 30% 획득을 위한 기획은 예정대로 진행
Q: 일본에서는 스피드 러닝 시장에서 2025년 매출 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진척 정도는 어떤가?

이케다: 2022년도의 목표치는 달성했고 레이싱 슈즈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국내의 레이싱 슈즈 점유율은 전체 2위로 올라섰다.
가장 큰 요소는 스피드 카테고리의 이노베이션 아이템으로 투입한 메타 스피드 시리즈의 전개다. 이 메타 스피드를 정점으로 각 러너의 수준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매직 스피드 등이 시민 러너에게 호평을 받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동아리 활동 학생들의 슈즈 브랜드 선택에까지 파급되어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쿠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는 젤-님버스, 안정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는 젤-카야노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용 러닝 슈즈나 즐겁게 달리기 위한 러닝 슈즈 시장을 보면 기존 브랜드에 추가로 신흥 브랜드가 최근에 현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식스는 바뀌지 말아야 할 부분과 진화시켜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정해 스피드 카테고리만이 아니라 더욱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러닝 슈즈도 개발해 나갈 생각이다. 향후 여성 러너도 아식스를 선택할 수 있게 상품 및 서비스를 제안해 나갈 것이다.

출처: Shoe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