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가 100% 식물성 플랜트 레저 스니커 ‘플랜트 페이서’ 발매

Allbirds(올버즈)는 100％ 식물성 플랜트 레저 MIRUM을 사용한 스니커 ‘Plant Pacer(플랜트 페이서)’를 2월 8일 발매했다.

MIRUM은 2015년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 설립된 소재혁신기업 NFW사(Natural Fiber Welding)와의 파트너십에 의해 탄생한 풋웨어로서는 최초의 지속가능한 대체 레저다. 타 레저 소재와 달리 100％ 플라스틱 프리, 100％ 비건 소재로 쌀 등겨와 감귤류 등의 농업 부산물, 천연고무, 식물오일 등 천연 소재만 사용하고 있다.

Allbirds의 공동 CEO인 팀 브라운(Tim Brown) 씨는 “패션 기업이 너무나 오랫동안 환경보다도 기존의 방법과 비용을 우선시해 석유로 만든 합성섬유와 지속불가능한 레저에 의지해 왔다. 우리들은 이러한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 플랜트 페이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플랜트 레저는 어퍼에 NFW사와 공동 개발한 플랜트 레저 MIRUM을 사용했다. 이 소재는 기존의 소가죽보다도 88％, 시판 합성 플라스틱 레저보다도 75％ 낮은 탄소발자국을 실현했다. 라이닝은 유칼립투스를 베이스로 한 텐셀(Tencel)라이오셀(Lyocell)을 사용했다. 미드솔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그린 EVA를 사용한 SweetFoam을, 아웃솔은 그립과 높은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를 사용했다. 디자인은 자연계의 형태와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표정이 다양한 파상의 미드솔, 깨끗하고 세련된 디테일, 독특한 트렌드 패턴, 클래식한 컵솔 스티치가 특징이다. 사이즈는 220~320mm, 컬러는 3색 전개다. 가격은 1만 8500엔(소비세 포함).

출처: Shoe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