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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브라질] 2023년 풋웨어 수출 호조세로 시작
작성일 2023-03-13 조회수 305
[브라질] 2023년 풋웨어 수출 호조세로 시작

2023-03-13 305


 

<브라질, 2023년 풋웨어 수출 호조세로 시작>




 

2023년 1월, 브라질 풋웨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물량 및 가격 측면에서 성장했으며 EU 국가로의 수출이 미국과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의 기록 하락을 상쇄했다. 

브라질 풋웨어 산업협회(Brazilian Footwear Industries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1월 브라질은 1,463만 켤레를 수출해 1억1,7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수치는 물량과 가격 측면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와 16.6%가 증가한 것을 반영한다. 

협회측에 따르면, EU 회원국에 대한 수출 성장이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의 수출 하락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인플레이션 속도가 줄어들면서 풋웨어 같은 비필수 제품 소비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롤도 페레이라(Haroldo Ferreira) 회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IMF가 유로존의 2023년 GDP 성장 전망을 0.7%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목표 수출국

미국은 여전히 브라질 풋웨어 수출의 주요 종착지다. 올 1월, 브라질은 미국에 126만 켤레를 수출했으며 2,34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그라니 이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물량과 가격 측면에서 각각 28%, 9.5% 하락한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그 다음으로 큰 수출국이다. 같은 기간, 이웃 국가인 아르헨티나에 7억3,560만 켤레의 신발을 수출했으며 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1,23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물량은 5.5% 감소했지만 가격은 92.3% 증가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스페인 시장에서의 성과도 우수했다. 지난 달, 스페인은 브라질 수출 국가 3위에 올랐으며 브라질 풋웨어 200만 켤레를 수입했다. 이는 69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수치는 물량에서는 147.6%, 금액 측면에서는 137.8% 성장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가 4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프랑스에 58만4,500켤레를 수출했으며 600만 달러를 창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물량 측면에서 23%, 금액 측면에서 8.8% 감소한 수치였다. 

 

브라질 풋웨어 산업

브라질은 전세계 풋웨어 생산국가 5위에 손꼽힌다.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 이후, 2021년 브라질 풋웨어 산업은 중국 풋웨어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가로 인해 어부지리로 수요 증가를 입어 회복되었다. 그러나 2022년 전세계 풋웨어 전망에서는 브라질 내수 시장이 여전히 침체되어 있고 수출이 지난 1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출처: Worldfootw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