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3Q 실적 발표…전년동기대비 3% 성장> 

언더아머가 2023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해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견고한 3분기 결과를 전달하고 한 해의 운영 및 재정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더아머의 콜린 브라우니(Colin Browne) 임시 회장 및 CEO는 말했다. “앞으로 스테파니 리나츠(Stephanie Linnartz)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전략적 소비자 및 제품 개선을 진행하고 지속적이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언더아머의 브랜드를 활용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3분기 결과

(언더아머는 2022년 4월 1일 2023 회계연도를 시작했기 때문에 비교 가능한 기준선 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현재 회계연도 3분기에 언더아머의 매출은 3%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언더아머의 도매 매출은 7% 증가해 총 8억2,000만 달러를 달성한 반면 DTC(소비자직접거래) 매출은 1% 하락해 7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자체 운영 매장의 매출이 6% 하락했지만 전자상거래 매출이 7% 늘어나 부분적으로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지역에서의 언더아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해 1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해외 시장 매출은 14% 성장해 5억2,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해외 사업 내에서 보면 EMEA 지역(23%)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45%)에서는 성장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9% 하락했다. 

게다가, 2023년 회계연도 3분기에 언더아머의 풋웨어 매출은 25% 상승해 3억5,400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의류 매출은 2% 소폭 감소해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높은 프로모션, 유통업체와 풋웨어 매출과 관련한 결합 효과, 외환 변동의 부작용으로 인해” 3분기 매상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0베이시스 포인트 감소해 44.2%를 기록했다. 언더아머의 3분기 순이익은 총 1억2,200만 달러이며 주당이익은 0.27달러, 조정 순이익은 7,600만 달러, 조정 주당이익은 0.16달러였다. 

2023년 전망

언더아머는 보고된 내용을 근거로 하여 매출 성장 전망을 이전의 낮은 수준의 한 자릿수 백분율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이전 주당이익 전망치인 0.56~0.60달러에 반해 현재 주당이익은 0.71~0.75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조정 주당이익도 이전 0.44~0.48달러에서 0.52~056달러가 전망된다. 

출처: Worldfootw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