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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신발 구성요소 제조업체인 ‘밀스피드’에서 해안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가공
작성일 2023-02-27 조회수 397
[미국] 신발 구성요소 제조업체인 ‘밀스피드’에서 해안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가공

2023-02-27 397


 

 

신발 구성요소 제조업체인 밀스피드’에서 해안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가공

 

 

 




 

 

영국에 위치한 신발 구성요소 제조업체인 밀스피드(Milspeed)20203월부터 환경 자선단체인 킵 브리튼 타이디(Keep Britain Tidy)’와 함께 버려진 나일론 소재 어망을 토 퍼프, 힐 카운터, 로고 등 신발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으로 재가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스피드의 제임스 밀헨치(James Milhench) 사업 개발 매니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4년 동안 풋웨어에 사용할 수 있는 폐기물 소모 구성요소를 제작하고 있다. 그 일례로써, 밀가드 오션(Milguard Ocean) 토 퍼프와 카운터가 있는데 이는 영국과 스페인의 공급업체가 제공한 수명이 다한 어망을 사용해 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최근 오션 리커버리 프로젝트(Ocean Recovery Project)라는 어망 재가공 계획을 통해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성능 펠릿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최근까지 40톤 이상의 트롤망이 재사용됐으며 그 중 약 30톤은 토르 베이(Tor Bay) 항만청에서 수거했다. 그 후 이 어망을 밀스피드 재활용 시설로 옮겨 재활용 공정을 거쳤다.

 

한편, 지역 당국, 수산업 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은 여러 재단의 기금을 받아 비용 부담 없이 항구 지역 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영국 북부의 해안 도시는 자원봉사자 주도 재활용 서비스를 주최하여 어망과 로프를 수거하고 있다. 참여단체들은 모든 해안 도시부터 국가 전역까지 이 이니셔티브가 확대되길 바라고 있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