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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나이키, FY2023 1Q 실적 발표…누적 재고로 수익 감소
작성일 2022-12-19 조회수 485
[미국] 나이키, FY2023 1Q 실적 발표…누적 재고로 수익 감소

2022-12-19 485



나이키, FY2023 1Q 실적 발표…누적 재고로 수익 감소




 

 

나이키가 2023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성장을 보고했지만, 누적 재고로 인해 수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와 관련된 공급망 붕괴로 중국에서의 실적은 타격을 맞았다. 

 

"2023년을 강력하게 시작했다는 것은 당사가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브랜드 장점, 소비자와의 깊은 유대감, 혁신 제품 파이프라인 등의 경쟁우위는 우리 전략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당사는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나이키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존 도나휴(John Donahoe) 회장 겸 CEO는 말했다.

 

1분기 결과

지난 8월 31일 종료된 2023 회계연도 1분기에, 나이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 증가해 12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도매 매출도 파트너사들의 재고 공급 수준이 개선되어 1% 성장했다. 

 

중국에서의 매출이 감소돼 부분적으로 상쇄되긴 했지만, 북미,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및 APLA(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두 자릿수 화폐 중립 성장으로 추진되어 이 기간 동안 나이키 브랜드 매출은 총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나이키는 나이키 브랜드의 디지털 사업이 23%나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이키 산하 컨버스의 매출은 아시아 지역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해 6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나이키의 총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220bp 하락해 44.3%를 기록했는데 이는 운임 및 물류 비용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이키는 “북미 지역에서의 마진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는데 이 때문에 과잉 재고 청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2023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은 총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며 주당이익도 20% 하락해 0.93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