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순환 가능 ‘팀버루프 유틸리티 부츠’ 출시

래번(Ræburn)이 디자인한 팀버랜드의 2022년 F/W 시즌 팀버루프 유틸리티 부츠(Timberloop Utility Boots)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풋웨어는 수명 종료 시 완전히 해체되어 재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새로 소개된 이 오프로드 겸 아웃도어 부츠는 내구성이 있는 고품질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책임지고 관리되는 숲의 나무로 만든 고무를 아웃솔에 사용했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 패브릭으로 만든 탈부착 가능한 스트레치 니트 안감을 사용했다. 게다가, 미량의 화학 바인더를 사용한 솔 구조로 아웃솔과 부츠의 각 부품을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이 친환경적인 풋웨어는 방수 및 단열 친환경 파카, T셔츠, 후디, 액세서리와 함께 출시됐다. 

VF 코퍼레이션 산하의 팀버랜드는 2019년부터 디자이너 래번과 협업해왔다. 그의 친환경적인 사고방식은 팀버랜드의 신상품에 적용되었고, 재활용 소재로 만든 2021년 C61 하이킹 부츠가 그 결과물이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