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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주요 기업으로 살펴본 시장 역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5가지 요인 (1)
작성일 2022-12-06 조회수 400
[미국] 주요 기업으로 살펴본 시장 역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5가지 요인 (1)

2022-12-06 400


주요 기업으로 살펴본 시장 역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5가지 요인 (1)

 

 


코로나 19가 업계를 재편성하면서 섬유업계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제는 일상적인 관리에 사용하는 세부요소부터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재조정까지 광범위하다. 이에 2021년 시장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중요 요인에 대해 업계 최고 경영자들의 의견을 구했다.

 

십여 곳의 기업이 이 대담에 참여했으며 최고 경영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질문에 응답했다. 다음은 그에 대한 내용이다.

 

주제에는 다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 고군분투하고 있는 공급망: 어떻게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분열을 개선할 수 있는가?
2. 디지털화: 가상 전시, 온라인 소싱 플랫폼 및 3D 제품 개발에서 투자를 지속/가속화할 수 있는가?
3. 재택 근로자: 기업 문화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사무실인가 가정인가?
4. 가격정책 문제: 상승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5. 전시: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참여 브랜드
brrr°
찰스 로스(Charles Ross)
컨셉트 III(Concept III)
다운라이트(Downlite)
헤이큐(HeiQ)
인텔리프레시/실바두르(IntelliFresh/Silvadur)
켄트울(Kentwool)
네스터(Nester)
닐릿(Nilit)
폴리진(Polygiene)
TTG
유니파이(Unifi)

 

 

1. 공급망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공급망 붕괴와 여러 난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특히 델타 변이로 인해 각국 정부들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면서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노동력, 운송, 물류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전보다도 재고 관리, 붕괴 예방 대책 수립, 고객사와의 협업 등이 보다 중요해졌다.”
- brrr°의 창업자 겸 CEO, 메리 캐서린 콜브(Mary-Cathryn Kolb)

 

“유일한 솔루션은 고객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오늘날의 사업은 과거와는 다르기 때문에 공급망이 달성할 수 있는 내용을 성취하기 위해 세부적인 내용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공급망의 각각의 링크를 충족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 컨셉트 III 텍스타일 창업자, 데이비드 파크스(David Parkes)

 

“지난 해 글로벌 물류에서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는 향후 6~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처럼 보인다. 현재까지 당시는 적시에 제품을 배송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이전 대비 운송료가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따라서 철저하게 계획하고 공급망을 예산 내에서 규모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 폴리진 CEO, 울리카 비요크(Ulrika Björk)

 

“포스트 팬데믹 기회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당사는 지속가능한 센실(Sensil) 브랜드라는 나일론 포트폴리오 R&D를 가속화하고 있다. 게다가,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 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모든 공급망 구성요소의 네트워크와 협업하면서 의식있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원자재 공급업체부터 소매업체까지 모든 파트너사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 닐릿 글로벌 마케팅 팀장, 세이지 아란(Sagee Aran)

 

“오늘날 글로벌 공급망, 특히 대륙간 소재 이동은 시간 지연, 물류비 급증 측면에서 유례없는 타격을 받고 있으며, 보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시점에 소매점에 구비해야 할 상품을 갖추지 못하는 것과 관련된 기회 비용 손실이다. 최근의 공급망 문제는 시장 상태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소매업체들이 최종 사용 시장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판매자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제조업체들의 비용 우위가 대규모 주문을 이끌고 있지만, 소매업체들은 한 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넣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 IFF 글로벌 섬유 비즈니스 이사, 마드후카 쿨카니(Madhukar Kulkarni) (현재 실바두르 비즈니스는 IFF 건강 및 바이오과학 부문의 일부다)

 

“소싱과 지속가능성은 코로나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팬데믹이 진행되면서, 내수 상품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목격했다. 국제 생산 및 물류 서비스에서 코로나 관련 붕괴 현상이 나타나자 국내 파트너 보유 가치가 강조됐다. 해외 제공업체들이 상당한 지연이나 폐쇄를 겪고 있기 때문에 당사는 생산을 유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원활한 배송을 할 수 있게 보장하고 있다. 코로나는 확실히 국내 제공업체들을 포함시켜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켄트울 얀 회장, 키이스 혼(Keith Horn)

 

 

2. 디지털화


“어떤 것도 대면 네트워킹과 참여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 없다. 새롭고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지만, 당사는 대면 전시회와 모바일 투어 활성화로 돌아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미 투자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디지털 마케팅 발자국도 확장할 것이다.”
- 유니파이 상업화 VP, 제이 허트위그(Jay Hertwig)

 

“사무실 지형이 변화하고 있으며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이 중요해졌고 지속적인 투자 가치가 있다. 그러나 디지털은 대면 회의를 대체할 수 없고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없다. 당사는 가상 전시실과 온라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것이며 대면 활동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게 균형잡을 것이다.”
- 다운라이트 COO/CMO 브라이언 파니스(Brian Parnes, COO/CMO, Downlite)

 

“새롭게 나타난 가상 채널은 소싱 산업의 격차를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한 좋은 사례는 PerformanceDays.com 및 FunctionalFabricFair.com를 개발한 것으로 전시회 주최자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검토 및 비교할 수 있게 만들었다. 3D는 시각화를 개선했다. 소프트웨어는 아직 채택하지 않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기능성 스포츠웨어 및 지속 가능성 전문가, 찰스 로스(Charles Ross)

 

“brrr°는 최근 고객들이 자세한 제품 설명을 보고 샘플을 요청할 수 있는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Digital Fabric Library)를 만들었다. 당사는 이것이 최근 몇 년 동안 우리가 했던 최고의 투자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했으며 고객에게 직접 힘을 제공한 것이다. 그리고 당사는 구매 주문 추적, 이행, 물류 및 기타 핵심 기능에 역량을 더하기 위해 맞춤형 세일즈포스(Salesforce)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당사는 디지털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것이다.”
- brrr° 창업자 겸 CEO, 메리 캐서린 콥(Mary-Cathryn Kolb)

 

“B2B 관점에서, 제조업체와 도매업체는 VR 전시실이 브랜드 주문을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디지털화 프로그램은 영업부터 판매까지 소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때 도움이 된다. 이동 거리 축소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술을 통해 전문화와 현실화를 강화해 공급망을 가속화할 수 있다. 앞으로 가상 약속과 전시공간이 패션 업계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며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디지털화와 가상 상호작용이 이 지속될 것이지만, 실제 회의도 불가피하며 필수적이다. 현장 시연은 물리적인 존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인간 상호작용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유일한 질문은 균형을 잡는 것이다. 이제 패브릭 샘플을 생각해봐야 한다. 브랜드들은 스크린에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지만 제품의 물리적 특성의 경우 직접 평가를 하기 위해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
- 헤이뷰 CMO 겸 제품 경영, 호이 콴 램(Hoi Kwan Lam)

 

 

출처: Textile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