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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이 업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하던 나이키의 이 창조적 구호는 어디에 있는가?
작성일 2022-11-14 조회수 528
[중국] '이 업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하던 나이키의 이 창조적 구호는 어디에 있는가?

2022-11-14 528



'이 업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하던 나이키의 이 창조적 구호는 어디에 있는가? 


 


 

 

9월 8일, 나이키는 지속 가능한 분야의 최신 조치로써의 의류 혁신 플랫폼인 Nike Forward를 발표했다. Nike Forward의 개발은 5년 이상의 연구를 거쳐 창조를 더하여 니트 또는 우븐 원단에서 전환하고 단계를 줄임으로써 재료의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였다.

Nike Forward의 혁신은 자수 공예로써 과거 복잡한 방적, 직조, 절단, 봉제 등의 생산 공정으로 대체하여, 섬유를 직접 직물로 변환하여 원료를 의류 원단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Aaron Heiser 나이키 글로벌 의류 제품 마케팅 부사장

우리는 이 플랫폼이 재료와 의류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30년 전 Dri-Fit 이후 나이키에서의 가장 큰 의류 혁신으로, Air와 Flyknit 나이키 신발을 위해 했던 것처럼 업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Dri-Fit 이후 가장 중요한 혁신

Nike Forward는 나이키가 Dri-Fit 스포츠 테크놀로지 이후 가장 중요한 원단 혁신이다. 기존의 스포츠웨어는 대부분 니트나 우븐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완성되었으나 Nike Forward의 연구진은 서로 다른 소재의 멀티 원단을 조합하여 새로운 스포츠웨어 원단을 만들어 냈다.

 

 


 

Carmen Zolman 나이키 패션 이노베이션 부사장

첫째, Nike Forward 재료는 업계의 전통적인 고에너지 소비 공정을 사용하여 실을 만드는 대신 자수 방식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둘째, 추가 염색이나 기타 처리할 필요가 없이, Nike Forward 재료의 기술은 매년 많은 양의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Nike Forward의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Nike Forward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폐기물이 매립되는 것을 방지한다.

지속 가능하며, 저탄소 환경 보호를 하는 것 외에도, Nike Forward의 또 다른 빛나는 업적은 원단 기술 혁신을 통해 운동복의 "따뜻하지만 무겁지 않은"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제작 공정을 적용한 혁신적인 원단은 Nike Therma-FIT ADV의 기술 표준에 부합한다. 즉, 열 조절 직물과 첨단 공정 기능이 결합되어 옷을 입은 사람이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세대 제품 출시, 이어서 발표 준비 중

Nike Forward의 첫 번째 제품은 그레이 후드 티셔츠로, 혁신적인 자수 공법과 멀티 원단을 조합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구멍이 나이키의 클래식한 그레이 후드 티셔츠와 라운드 맨투맨을 구분하는 상징적 특징이 되었다. 이것 외에도, 이 제품은 지퍼, 스트링 홀 등의 불필요한 장식을 달지 않았는데, 한편으로는 제품에 구현된 “원래의 미적 감각”'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환경 보호의 관점을 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가장 마지막에 재활용으로 회수되는 과정에서 금속 부품이 없는 디자인이 재활용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Nike Forward는 앞으로 산업 폐기물 및 소비 후 폐기물을 포함한 다양한 원자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Aaron Heiser는 기자에게 “우리는 Nike Forward가 또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다양한 제품 유형에 걸쳐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큰 반향이 없지만, 앞으로 개선되어 나아갈지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는가?

추석을 맞아 발표된 내용이라 그런지 글로벌 슈즈넷에 따라 추적을 하고 있으나, 이번 Nike Forward의 신상품 출시는 아직 업계에서 큰 논의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미 트렌드 블로거들이 첫 제품인 그레이 후드 티셔츠 제품을 체험하면서 그 구조성과 기능성 및 지속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일체형 섬유소재를 통한 단단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구조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과 동시에 “친환경 자연”의 개념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는 해당 원단의 세탁과 보풀의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Nike Forward는 "이 업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나이키가 이 기술을 더욱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차이나슈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