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1분기 실적 발표…전체 수익 전망 하향 조정 

언더아머가 2023 회계연도의 1분기에 13억5,000만 달러의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지만, 전체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023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을 유지할 것이며 당사의 브랜드 강점에 낙관세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현재 환경을 조사할 것이다. 획기적인 혁신을 전달하려는 접근법은 언더아머 브랜드의 잠재력을 발휘해 남은 2022년과 향후에도 지속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핵심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운동선수들이 하루종일 언더아머 브랜드의 의류 및 풋웨어를 착용할 수 있게 추가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성장 및 수익성을 전달하기 위해 당사의 글로벌 팀의 특별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언더아머의 콜린 브라우니(Colin Browne) 임시 회장 겸 CEO는 밝혔다. 

1분기 결과

(언더아머의 2023년 회계연도는 2022년 4월 1일에 시작했다. 이에 따라 비교 기준 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2023년 회계연도 1분기 언더아머 매출은 13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2023년 1분기 도매 매출은 3% 증가해 총 7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소비자직접판매(DTC) 매출은 7% 감소해 5억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매출도 6% 하락해 총 DTC 사업의 3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은 9억900만 달러를, 해외 매출은 3% 감소해 4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을 세분화하면, EMEA 지역에서의 매출은 1% 감소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8% 하락한 반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6% 증가했다. 

의류 부문 매출은 총 8억6,800만 달러(-1%), 풋웨어 부문 매출은 3억4,700만 달러(1%), 액세서리 부문 매출은 9,700만 달러(-13%)를 기록했다. 

6월 30일에 종료된 1분기에, 언더아머의 매상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0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해 46.7%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공급망 영향과 관련한 운임 인상, 계획 이상의 프로모션, 외환의 부정적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언더아머는 현 회계연도 1분기 순수익 800만 달러, 조정 순수익 1,500만 달러로 게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이익은 0.02달러, 조정 주당이익은 0.03달러에 상응한다. 

2023년 회계연도 전망

언더아머의 2023년 회계연도는 여전히 5~7%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주당이익은 0.61~0.67달러 범위다(전년 기대치는 0.79~0.84달러였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