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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아디다스, 2분기 매출 소폭 증가
작성일 2022-10-25 조회수 578
[독일] 아디다스, 2분기 매출 소폭 증가

2022-10-25 578


아디다스, 2분기 매출 소폭 증가 

 

 

 


 

 

스포츠웨어 기업 아디다스가 2022년 2분기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중국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 발생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 서구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당사 사업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결합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특히 중국의 거시경제 환경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속적인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이 시장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다른 모든 시장에서의 소비자 지출 감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캐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 CEO는 발표했다. 

 

 

 

2분기 결과


2022년 2분기, 아디다스의 환율 중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해 총 55억9,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서구 시장의 강력한 모멘텀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디다스는 “지난 해 베트남 락다운으로 인한 공급망 제약과 러시아에서의 운영 중단, 중국의 지속적인 코로나 19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최고 성적에서 얼마 줄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해 총 17억1,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37% 증가해 5억1,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EMEA 지역의 매출 또한 증가해(8%) 20억8,000만 유로에 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소폭 증가해(2.6%) 5억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서의 매출은 35% 하락해 7억1,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아디다스의 매상 총이익은 전년 동기 51.8%에서 1.5퍼센트포인트 하락해 50.3%를 기록했다. “공급망 비용이 상당히 인상된 데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감소하는 등 불리한 마켓 믹스(market mix) 때문에 매상 총이익 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는 높은 총 매매가 매출액, 최초 가격 인상 및 환율 변동으로 인한 이득 등으로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디다스는 밝혔다. 

 

2022년 2분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발생한 순수익은 전년 동기 순수익인 3억8,700만 유로에서 3억6,000만 유로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속 영업으로 인한 주당 기본 수익은 올 2분기 1.88유로였다(2021년: 1.93유로).

 



2022 회계연도 전망


아디다스는 지표를 조정했으며 2022년 중간에서 최고 수준의 단 자릿수 성장을 위해 환율 중립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이전: 11~13% 범위).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