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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나이키 아디다스 감속으로 인한 Top Sports 소매 파급 효과 기대
작성일 2022-08-29 조회수 506
[중국] 나이키 아디다스 감속으로 인한 Top Sports 소매 파급 효과 기대

2022-08-29 506


나이키 아디다스 감속으로 인한 Top Sports 소매 파급 효과 기대 

 

 

 

 


스포츠 의류 소매업체인 Top Sports 인터내셔널은 2022년 2월 28일까지 Top Sports는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318억 77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 중 영업 이익은 14.0% 감소한 34억3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기록상 회사 권리자의 이익은 24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세부표별로 보면 주력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가 275억6900만 위안을 벌어 전체의 86.5%를 차지했고, 기타 브랜드로는 푸마, 컨버스, 반스, 아식스, 스케처스 등이 40억500만 위안을 벌어들여 12.6%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브랜드별 수입 감소율도 보여주는데, 주력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12.3%, 기타 브랜드는 6.1%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 19가 재 유행한 것과 관련이 있고, 하반기 회계연도에는 국제 공급망의 부족이 소매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자료 공개에 따르면 Top Sports 인터네셔널과 그 계열사들은 주로 운동화 제품 판매 및 다른 소매상들에게 연합 경영 영업 장소를 임대하고 있다. 현재 11개의 비교적 잘 알려진 국제 및 국내 운동화 브랜드, 예를 들어 스포츠 분야의 톱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그리고 트렌드 스포츠 브랜드인 푸마, 컨버스, 반스 등이며, 국내 브랜드 리닝도 올해 Top Sports 와 협력을 시작했다.


많은 합작 대상이 Top Sports로 하여금 적자를 면치 못하게 했으나, Top Sports의 영업 수익이 계속 오르지 못한 것도 탑 브랜드의 국내 시장에서의 둔화와 관련이 있다고 할 것이다.


마이니치 경제 일보에서는, 나이키는 최근 2022년 회계연도를 발표하면서 중화권 실적이 급감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고, 4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했다. 전매 시장-신발을 구하지 못 하는 어려운 상황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더욱 중요한 소매 시장은 더 이상 소비자들의 소비 욕망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 아디다스도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3분기 연속 매출이 하락하는 등 사정이 나은 편은 아니다. 실적의 하락세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돌렸지만, 같은 영향을 받은 국내 스포츠 브랜드는 1~3%의 하락도 없었다. 안타, 리닝의 경우 2022년 1분기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는 스포츠의 양강 구도가 빠르게 역전되지 않겠지만,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도 소비시장을 실망시키지 않고 시장점유율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Top Sports와 같은 영업 그룹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브랜드의 행렬과 더욱 노력을 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의 잠재력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적 재고 관리를 효율화해야 한다.


Top Sports가 지적하기를 "우선+최적화" 직영 오프라인 점포의 구조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올해 안의 핵심 사항이며, 고잠재력 점포의 업그레이드와 저생산, 적자 점포의 지속적인 폐쇄가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Top Sports는 2022년 2월 28일 현재 7695개의 직영 점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Top Sports는 2022/23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5월 31일 현재 직영점 전체 매출 면적은 전 분기 말 대비 2.0%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출처: 차이나슈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