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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Z세대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수요 증가
작성일 2022-08-29 조회수 446
MZ세대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수요 증가

2022-08-29 446


올버즈 ‘울러너’스스로 지향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MZ세대 유저들이 해시태그를 활용해 자신의 피드에 가치소비를 공유하는 모습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중에 ‘제로웨이스트’, ‘비건’ 등의 친환경 키워드는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친환경 제품 혹은 서비스)'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단순 유행이 아닌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대학내일이 펴낸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88.5%가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약 7명이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의 제품을 고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친환경을 소구하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경우, 개인의 실제 소비패턴은 물론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이 제품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제품 하나를 골라도 친환경을 생각하는 신(新)소비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브리타 ‘마렐라XL’일상생활에서 물 섭취는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하고 필수적이다.
친환경을 생각하면서 물을 마실 수 있을까? 무라벨 생수도 좋지만 플라스틱 배출에 민감한 MZ세대들 사이에서는 브리타 정수기가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한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의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는 1개 당 150L 정수가 가능하여, 500ml 생수병 300개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낳는다.
수돗물을 넣으면 천연 코코넛 유래 필터가 염소와 중금속 등 불순물을 걸러주어 플라스틱 생수병을 배출하지 않고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매년 45억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며, 매년 6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다 쓴 필터는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인근 제로웨이스트샵과 이마트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해 재질별 재활용이 가능하다.
참여로 쌓인 그린 리프 마일리지는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여러모로 완벽한 ESG 싸이클을 보여준다.


패키지까지 FSC 인증으로 친환경 그 자체인 브리타 정수기의 베스트셀러 ‘마렐라XL’는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2리터에 걸맞은 용량이면서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브리타 메모’, 플립형의 뚜껑과 그립에 최적화 된 핸들로 MZ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다가도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었던 뷰티 제품.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MZ세대에게 해답을 제시한다.


천연ㆍ유기농, 비건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력의 아로마티카는 공병과 투명 페트병을 모아 제품 용기와 굿즈를 만들어낸다.
또한, ‘리필스테이션’에서 다 쓴 제품의 공병을 가져와 내용물만 리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패키지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지구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최종 단계에 이르고자 한다.


아로마티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정통 아로마테라피 공법으로 로즈마리의 성분을 추출해 풍부한 에너지와 영양으로 두피 컨디션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인기 제품 답게 전용 리필 제품과 말그대로 ‘제로 웨이스트’를 완성시켜주는 샴푸바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2020년 기준 탄소배출량을 137톤 줄이는데 이바지 했다.


올버즈 ‘울러너’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연간 4억에서 5억 톤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며 전체 산업용 폐수 약 79조 리터를 내보낸다.
이러한 패션 산업군에서도 ESG 경영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있다.
바로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만든 신발을 판매하는 ‘올버즈’다.


올버즈는 농작물을 키우면서 토양을 개선하고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업 형태인 ‘재생농업’을 통해 원자재를 수급하고,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제품 마다 생산 과정에서 비롯된 탄소배출량 라벨을 붙여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에 가깝게 도달하고자하는 의지를 전한다.


올버즈의 베스트셀러 ‘울러너’는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와 함께 FSC 인증 사탕수수 미드솔과 같은 친환경 재료,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재활용 끈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석유 제품 보다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적은 캐스터 빈 오일을 사용한 인솔을 활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08-24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