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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나이키, 푸에르토리코 문화 및 유산을 기리는 에어포스 스니커즈 출시
작성일 2022-08-22 조회수 595
[미국] 나이키, 푸에르토리코 문화 및 유산을 기리는 에어포스 스니커즈 출시

2022-08-22 595


나이키, 푸에르토리코 문화 및 유산을 기리는 에어포스 스니커즈 출시

 

 

 산후안과 NYC 보데가의 생기넘치는 색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 

 

 


나이키가 푸에르토리코 문화, 유산 및 긍지를 기리기 위해 디자인한 새로운 스니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6월 12일 뉴욕시에서 열린 제65회 푸에르코리코의 날 기념 퍼레이드(National Puerto Rican Day Parade)에 맞춰 출시됐다. 이 퍼레이드는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연간 문화 기념일 중 하나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참가하고 있다.

 

이 행사에 맞춰 나이키는 푸에르토리코의 수도인 산후안의 건물과 핸드페인팅, NYC의 보데가에서 영감을 받은 생기넘치는 색상을 세 가지 신상품에 적용했다. 나이키는 푸에르토리코 커뮤니티의 생기를 표현하고 고객들이 푸에르토리코 문화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 문화와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나이키 에어포스1 

  

 

이번 컬렉션의 하나인 에어포스 스니커즈는 산후안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의도적으로 미스매치하게 연출한 이 신발에는 새먼, 테라코타, 민트그린, 라벤더, 스카이블루 색상이 모두 들어있다. 그리고 밑창, 신발끈, 로고는 화이트 색상으로 표현했다.

 

컬렉션에 포함된 또 다른 에어포스 스니커즈는 평범한 화이트 색상의 신발로 로고와 힐컵에 라이트블루 색상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신발의 힐에는 대담한 블랙 색상 스티칭으로 “Puerto Rico” 단어가 새겨져 있으며 신발 앞면의 금속 레이스 바에는 섬 이름이 들어있다.

 

 

 나이키의 새로운 폴로셔츠는 푸에르토리코 유산을 기리기 위해 디자인됐다.  

 

 

이번 컬렉션의 유일한 의류 상품인 나이키 폴로셔츠는 네이비, 라이트블루, 오렌지 그래픽 색상을 혼합했으며 나이키 로고를 특별하게 스티칭 처리했다. 폴로 셔츠 일부에는 산후안과 뉴욕시 푸에르토리코 커뮤니티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구문이 그래픽 디자인 처리되어 있다.

 

나이키는 이번 컬렉션을 공개한 것 외에도, 히스패닉 및 라틴계 청소년의 교육, 운동 및 직업 개발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에 총 62만5,000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비슷한 금액을 지난 해에도 기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운동선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고 나이키는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의 스니커즈와 폴로셔츠는 나이키 공식 앱과 푸에르토리코와 미국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Footwe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