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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폴리머 공급업체 코베스트로, 기후 중립 미래를 위한 친환경 풋웨어 소재 개발
작성일 2022-08-18 조회수 688
[미국] 폴리머 공급업체 코베스트로, 기후 중립 미래를 위한 친환경 풋웨어 소재 개발

2022-08-18 688


폴리머 공급업체 코베스트로, 기후 중립 미래를 위한 친환경 풋웨어 소재 개발

 

 

 

 

 

 


코베스트로(Covestro)는 약 1만7,9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생산 시설 50여 곳을 두고 있는 세계 최고 프리미엄 폴리머 공급업체로서, 이 회사의 소재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은 현대인의 생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코베스트로의 전략을 명확하다. 이 회사는 우리가 기후 변화 같이 우리가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인식하고 세계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품고 있는 포부는 변화를 넘어선다. 코베스트로는 초석을 닦아 지속 가능한 순환 미래를 만들려고 한다. 이는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고객들은 “화석원료와 동일하게 높은 수준에서 제품의 특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기존의 프로세스를 크게 바꾸지 않고 패션 트렌드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순환 중심의 글로벌 전략 프로그램은 시장과 사회, 환경의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혁신


따라서 혁신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최근, 코베스트로는 최초의 기후 중립 폴리카보네이트를 출시했다. “질량 균형 접근법을 통해 생산한 코베스트로의 기후 중립 폴리카보네이트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결합된 재생 가능한 원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독일의 시험 및 인증 전문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은 아직 완전한 기후 중립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탄소 발자국을 상당히 낮춘 상태다. 그리고 가치 사슬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더욱 많은 기후 중립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협업


“지속 가능하며 순환적인 폴리우레탄을 선택하면 탄력성, 가수분해 안정성, 신속한 세척, 높은 마모 내성뿐만 아니라 편안함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제제와 기질을 선택하여 적절하게 적용 및 가공하면 이 같은 성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파트너사를 주의 깊게 선정하고 밀접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고품질 소재와 뛰어난 성과에대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

 

 

 

풋웨어 산업과 지속가능성


코베스트로는 오랫동안 풋웨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요구하는 성능과 외관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재로 신발의 여러 구성요소를 제작해야 한다.” 이 같은 측면에서, “폴리우레탄(PU)은 그 유연한 공급 형태 때문에 수많은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소재 중 하나다.” 예를 들어, PU 성분의 수지는 신발 어퍼 코팅과 접착제에 적합한 반면, TPU는 밑창과 장식품 또는 기능성 필름을 제작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풋웨어 산업에서도 탄소 발자국이 적은 지속가능한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선두적인 풋웨어 브랜드 여러 곳은 기후 중립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풋웨어 산업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코베스트로도 이미 2015년에 INSQIN 기술을 사용해 바이오 성분의 PU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신발 어퍼 코팅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그 이후로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풋웨어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코베스트로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업계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신발 어퍼와 밑창 제작에 적용되며 이는 맞춤형 제작, 생산 가속화, 노동비 절감 및 환경 보호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다.

 

게다가, 신발 조립에서 결합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동화 접착제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코베스트로는 새로운 속건성 접착제(Desmomelt U)를 개발해 접착제 제조업체들이 자동화 적용 과정을 위한 고성은 속건성 접착체를 제조해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 제조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중국 섬유기술회사인 화펑(Huafeng) 및 친환경 섬유기술회사 사이클론(Cyclone)과 협업해 풋웨어용 재활용 PET와 수인성 코팅을 개발해 고성능 스포츠화의 순환성을 강화했다. “사이클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rPET) 방적사로 만든 섬유는 신발 어퍼에 사용되며 화펑의 햅틱(Haptic) 기술을 사용해 선택적으로 코팅했다.”

 

“지난 해 9월 이 같은 기술을 사용한 첫 번째 풋웨어 배치가 출시됐을 때 이 개발은 중요 단계에 도달했다. 이 방식으로 제작한 신발 한 켤레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30g으로 기존의 수인성 PU와 PET 패브릭을 사용한 신발 한 켤레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현저히 적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타 지속가능한 솔루션


코베스트로는 효율적인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두 가지 접근법을 제공했다. 그 중 한 가지는 하나의 소재군에서 신발을 구성하는 것이다. 그 일례로써, TPU는 단일 소재로써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TPU 합성물질, 섬유, 필름, ETPU 폼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어 신발 어퍼, 밑창, 안감, 신발끈 제작 등에 사용된다.

 

또 다른 한 가지는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접착 기술로 사용되는 소재를 구분해 탈접착 수요가 있는 경우 각 부품들을 재활용 과정에서 동종 소재로 되돌리는 것이다.

 

 

 

미래


코베스트로는 지구 보호라는 의식있는 태도를 가지고 다각화 풋웨어 생산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2035년까지 기후 중립에 도달하고 외부 에너지원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재생가능한 원자재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순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거나 능가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