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풋웨어 산업, 對美 수출 증가로 반등세 접어들어

브라질 해외무역 사무국 SECEX에 따르면, 지난 5월 브라질의 가죽 수출이 2021년 동기 대비 8.5% 감소해 1억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용량 측면에서 보면, 26.2%가 줄어 1,120만 평방미터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2년 5월까지 금액 측면에서 누적 금액은 5억5,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올해 5월까지 수출된 용량은 6,020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 브라질의 주요 수출국에는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이 있다.

동기간의 풋웨어 수출은 명확한 대비를 이룬다. 브라질풋웨어협회(Abicalçados)는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6,420만 켤레를 수출하고 그 가치는 5억3,870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연간 기준에서 보면, 이 같은 성과는 물량면에서 30,3%, 수익면에서 66.5% 증가한 것이다.

브라질풋웨어협회 아롤도 페레이라(Haroldo Ferreira) 회장은 미국에 대한 수출 증가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브라질 신발 공장은 미국에 1,000만 켤레를 수출했으며 이는 1억4,63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연평균 기준으로 물량과 매출 측면에서 각각 87.2%와 108.6%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