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티드 X, ‘지속가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로 거듭 나

풋웨어 산업에서 포스트 팬데믹 트렌드는 편안함에 대한 지속적인 열망이다. 그리고 이것은 트위스티드 X(Twisted X)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견고하면서도 만족감을 주는 신발을 디자인하겠다는 사명이 ‘편안함’이라는 것이 뿌리내린 것이다.

미국의 풋웨어 브랜드 트위스티드 X는 CellStretch® 컴포트 기술을 지속가능한 소재 및 자사 컬렉션 제작 방식과 결합했다.

이 회사는 친환경적 제작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패브릭을 직조한 친환경 패브릭(ecoTWX®) 컬렉션을 확대했고 현재는 신발 안감(ecoTWEED™)으로 해당 기술을 변형해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공정을 통해 트위스티드 X는 나일론 안감에서 50/50 ecoTWEED™와 대나무 숯 혼합물로 소재를 바꿀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바꾼 소재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습기 저항성이 있으며 항균 및 악취 흡수 기능이 있다.

지속 가능하게 만든 또 다른 제품은 Blend85™ 풋베드로써 업사이클한 공장 폐기물을 최소 85% 활용해 이전 풋베드와 비교했을 때 보다 편안한 풋베드로 탈바꿈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프라사드 레디, 트위스티드 X의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트위스티드 X의 프라사드 레디(Prasad Reddy) 회장 겸 CEO는 “한 세대가 운동화에서 작업화 또는 경량의 풋웨어로 선호도가 이동하면서, 소비자들은 동일한 수준의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레디 회장은 트위스티드 X가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살피고 있으며 풋웨어 산업, 특히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반에서 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사의 목표 소비자가 점점 어려지고 지구를 개선하고 싶다는 욕망을 스스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지속가능한 소재와 업무 방식이 점점 더 확산됐다. 따라서 아웃도어 풋웨어 시장의 지속가능성 관점이 점점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레디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브랜드 지속가능성의 역동론, Zero-X™ 컬렉션 및 트위스티드 X가 풋웨어 산업에 차별성을 갖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프라사드 레디: 지속가능성은 트위스티드 X의 근간이며 제품, 지구, 박애정신 및 파트너십이라는 당사의 네 가지 중추 가운데 하나다. 개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남겨두어야 할 것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가 말하는 좋은 일이 아니라, 훗날 재난으로 변하기 전에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최전선에 두는 이유이며 제품과 소재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사에서 지속가능성은 제2의 천성과 마찬가지이며 당사 브랜드 DNA에 완전히 녹아 있다. 새로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것부터 새로운 기법을 연구하는 것까지, 트위스티드 X는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여 품질과 기능은 조금도 저하되지 않으면서 환경적으로는 책임 있는 소재와 생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트위스티드 X는 운영 전반에 커다란 차이를 만들기 위해 몇 가지 단계를 밟고 있다. 2020년, 우리는 글로벌 공장, 유통 및 선적과 함께 본사에서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 때문에,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고용해 당사가 취하는 노력을 수량화했다. 또한 2022년에는 풋웨어 생산 100%에 최소 한 가지 지속가능한 구성요소를 사용할 수 있게 매진할 것이다.

트위스티드 X 사무실에서는 우리가 전달하는 것을 실천으로 옮긴다. 우리 회사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며 에너지 소비를 보존하기 위해 모션 센서 조명을 사용하며 정수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을 재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직원들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핵심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에 유리하게 만드는 우리의 임무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때 더욱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개인으로서, 또는 회사로서 우리는 영향을 주고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한다면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와 같은 길을 걷길 바라고 있다.

페어차일드 스튜디오: 트위스티드 X는 어떻게 소재를 공수하고 선택하는가?

P.R.: 우리는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려는 영감의 근원을 찾고 있다. 트위스티드 X는 현재 풋웨어에 메리노 울, 코르크, 당밀, 대나무, 쌀겨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 보다 전체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보다 나은 풋웨어를 만들기 위해 풋웨어의 여러 부분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하지만 풋웨어를 뛰어넘어, 트위스티드 X는 카탈로그와 인쇄물을 제작할 때에도 콩 성분의 잉크와 재활용 종이, 소량 인쇄 등을 실천해 과잉 생산과 낭비를 방지했다. 그리고 우리 브랜드의 신발 상자도 85%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페어차일드 스튜디오: 제로 X(Zero-X) 슈즈에 관해 말해달라. 그것은 외 특별한 제품인가?

P.R.: 당사의 제로 X 컬렉션은 2020년 처음 발표됐으며 풋웨어 구성 방법을 혁신한 2021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제 3년째 제작하고 있는 제로 X는 화학적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최초의 풋웨어로써 유해한 독성과 에너지 소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없애고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제로 X 컬렉션은 독점 인터로킹, 이중 스티치 구조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풋웨어에서 발생하는 거친 환경 문제를 75%까지 줄일 수 있다. 독한 화학적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먼지와 잔해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냉난방 생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제로 X의 친환경 장점은 상당히 크다.

트위스티드 X는 이 같은 이니셔티브의 선두주자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우리 공장과 환경에서 해로운 프로세스를 제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풋베드와 안감에서 접착제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설계 단계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컬렉션은 가볍고 통기성이 있으며 바다와 매립지에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 병 평균 13개로 만든 ecoTWX® 어퍼와 농업 부산물인 쌀겨가 함유된 아웃솔, 대나무 소재의 레이스를 사용했고 피마자 오일로 만든 BioBlend™ 미드솔로 지속가능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One Tree Planted®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이 컬렉션이 한 켤레 판매될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페어차일드 스튜디오: 트위스티드 X 브랜드는 풋웨어 부문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가?

P.R.: 트위스티드 X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우며 혁신적인 풋웨어에 대한 바람에서 탄생했으며 서구 산업 변화에 기회를 제공했다. 트위스티드 X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작업 및 서구 시장을 위해 광범위한 스타일의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서구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그 유산을 기리고 있다.

당사의 최첨단 컴포트 기술과 친환경 사고방식 덕분에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지속적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혁신적인 풋웨어를 계속 개발할 것이다.

페어차일드 스튜디오: 트위스티드 X의 다음 행보는 무엇인가?

P.R.: 트위스티드 X 팀이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든 시기를 거쳤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업계 최고의 팀이며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가 지난 시간 동안 거둔 성과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트위스티드 X는 제조, 운송, 소재 제작 및 생산 과정에서 혁신을 토해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그리고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자선운동가 올리비아 베넷(Olivia Bennett)과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협업을 하는 등 새로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우리는 랭글러(Wrangler)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랭글러 풋웨어의 디자인, 제조 및 유통을 진행했다.

더 나아가, 트위스티드 X는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랭글러와 협업을 통해 기념비적인 컬렉션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다. 이 각각의 컬렉션은 지속가능성을 모토로 제작되며 2022년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토대가 될 것이다.

출처: Footwe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