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가 새로 개발한 SDGs 러닝 슈즈 ‘Tree Flyer’ 발매

- 탄력성과 경량감이 특징인 미드솔 탑재

올버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한 신기술을 탑재한 ‘Allbirds(올버즈)’의 러닝 슈즈 ‘Tree Flyer(트리 플라이어)’를 5월 17일(화)부터 Allbirds 하라주쿠, Allbirds 마루노우치, Allbirds 오사카와 인터넷 숍에서 판매한다.

사이즈는 220～300mm이며 색상은 Buoyant Yellow, Natural Black, Lux Beige, Blizzard로 구성되어 있다. 6월 7일(화)에 Buoyant Orange, Cream Hush이 추가 발매된다. 중량은 269g(270mm)이며 드롭(오프셋)은 8.5㎜(앞발: 22.0㎜, 힐:  30.5㎜)다. 탄소 발자국(제품을 만들기 위해 배출된 kg CO2e)은 16.3kg CO2e이다. 가격은 2만 1000엔(소비세 포함).

Tree Flyer는 새로 개발한 탄력성과 경량감이 특징인 미드솔 ‘SwiftFoam’을 처음으로 탑재한 5㎞에서 10㎞의 러닝에 최적화된 슈즈라고 할 수 있다. 2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100개 정도의 시작품을 제작한 끝에 완성된 SwiftFoam은 원료를 남김없이 모두 사용해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등 원스텝 프로세스를 실현시킨 차세대 생산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미드솔의 약 절반을 피마자유를 사용한 바이오 베이스로 제작했으며 기존 공법보다 탄소 발자국을 20%나 절감할 수 있었다.

또 Tree Flyer에는 ‘same-shoe 리사이클 프로세스’도 도입하고 있다. 이는 미드솔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거의 100% 힐 카운터에 재이용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는 폐기 플라스틱 중 실제로 리사이클에 사용되는 것은 8% 정도에 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버즈는 폐기물이 언젠가 다시 재활용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재활용하는 행동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llbirds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팀 브라운 씨는, “Tree Flyer는 기술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진정성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문지식, 근면함, 비전이 조합되면 시너지 효과로 이노베이션이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는 전직 프로 스포츠 선수라서 고품질의 슈즈가 얼마나 자신의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슈즈를 석유 유래 플라스틱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Allbirds는 지구에게 정말 좋은 러닝 슈즈를 만들고 동시에 러너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항상 발전을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shoespos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