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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미즈노, 모든 제품에 바이오 성분 도입 이니셔티브 추진 중
작성일 2022-06-08 조회수 430
[미국] 미즈노, 모든 제품에 바이오 성분 도입 이니셔티브 추진 중

2022-06-08 430


미즈노, 모든 제품에 바이오 성분 도입 이니셔티브 추진 중

 

 

 


풋웨어 및 어패럴 브랜드가 친환경을 선택한다는 것은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찾는다는 의미다.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것은 러닝화 산업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지만, 아직 많은 브랜드가 ‘친환경’을 사업의 모든 측면에 통합시키기 전이기 때문에 갈 길이 멀기만 하다.


그렇다면 러너는 자신들이 구매할 브랜드가 현재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초보 러너라면 러닝화 브랜드인 미즈노에서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브랜드는 올해 말까지 전제 제품 라인에 친환경 및 바이오 성분 소재를 통합할 계획이다.

 

미즈노는 2021년 재활용 및 바이오 성분 소재를 도입한 F/W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6월까지 북미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바이오 성분으로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람들은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기분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 한다”고 티나 댄포스(Tina Danforth) 제품 매니저는 말했다.

 

미즈노는 캐스터 오일 씨로 만든 다양한 친환경 소제를 생산하고 있는 아케마(Arkema), 해조류 성분의 지속가능한 소재를 생산하는 블룸(Bloom) 같은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소비자들의 기분이 좋아질 러닝화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즈노는 올해 국가삼림재단(National Forest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숲과 초원의 건강을 보존하겠다는 브랜드 임무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 성분 제품 생산과 파트너십 연장 외에, 이 회사는 신발 상자도 전면 재활용할 수 있게 제작하고 염료도 사용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보다 지속적인 브랜드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댄포드는 말했다.

 

미즈노의 새로운 신발상자는 재활용이 될 뿐만 아니라 특별한 QR 코드로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보존 노력을 추적할 수 있다. 신발 상자의 변화는 고객을 위해 의도한 것이 아니라 소매업체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목표는 소매업체에서 다량의 신발 상자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든 것이었다. 소매업체에는 늘 상당한 양의 신발 상자가 쌓이게 되는 데 재활용을 할 수 없는 경우 적절하게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즈노의 새로운 신발 상자는 소매업체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미즈노는 소매업체가 보다 지속가능해질 수 있게 지원하면 더 많은 고객을 유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에 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러닝화 브랜드와 소매업체도 매장 내 지속가능성을 활성화해 더 많은 판매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지속가능성은 사업을 반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고객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댄포스 매니저는 강조했다.

 

출처: Running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