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새로운 5개년 계획 발표…남성용 풋웨어 비즈니스 추가

룰루레몬이 2026년까지 매출을 125억 달러까지 두 배로 늘리는 ‘5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써 풋웨어를 포함해 남성용 사업 부문을 확장하기로 계획했다.

룰루레몬이 2021년에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나서 몇 주 만에 또 다른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에 계획한 매출을 성공적으로 기록하고 예정보다 빠르게 수익 성장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선언했다.

“파워 오브 쓰리(Power of Three) x2 성장 전략”이라는 명칭의 이 프로젝트에는 2021년에 비해 남성용 비즈니스 및 디지털 부문 매출을 두 배, 해외 매출은 네 배 성장시키는 것이 포함됐다. 그리고 제품 혁신, 고객 경험 및 시장 확장 등 주요 사업 전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여성용 비즈니스, 스토어 채널, 북미 운영이 이 전략에서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5년 동안 여성용 비즈니스와 북미 운영 각각 두 자릿수 연평균 성장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사는 강력한 제품 엔진으로 성장 여정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에서도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역량을 입증했다”고 룰루레본의 캘빈 맥도널드(Calvin McDonald) CEO는 말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성장 전략을 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2023년 남성용 제품 라인 부분의 성장 목표를 2년 앞서 달성했기 때문에 이제는 2025년까지 남성용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 기능 부문(러닝, 트레이닝, 요가 등)과 플레이(테니스, 골프, 하이킹)의 제품 카테고리 전반을 ‘혁신’하는 것으로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초 여성용으로 먼저 출시한 풋웨어처럼 새로운 카테고리도 추가될 예정이다.

게다가, 2018~2021년 디지털 매출이 세 배로 증가한 후 룰루레몬은 2026년까지 디지털 매출이 두 배가량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경험 개선 이니셔티브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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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룰루레몬은 올해 말 2개 등급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해 “연결 피트니스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커뮤니티, 제품 간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업계에 가장 몰입성이 간한 피트니스 시장을 만드는 것”을 취지로 한다.

세계 수준에서 살펴보면, 룰루레몬은 2018년에 비해 2022년의 해외 매출이 네 배가량 증가했으며, 2026년까지 다시 네 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및 핵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룰루레몬은 지역 연관성을 확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고객을 유치하고 핵심 시장을 성장시키고 APAC 및 유럽 시장으로 진입해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최초 매정을 개장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룰루레몬은 이 같은 전략적 성장 계획은 강력한 재정적 입지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주요 재정적 목표에는 연례 운영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핵심 비즈니스 전반에서 상당한 성장을 거두며 2023년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대담하지만 현실적인 2026 목표를 설정했다”고 메건 프랭크(Meghan Frank) CFO는 말했다. “당사는 강력한 모멘텀을 구출할 수 있게 제대로 입지를 구축할 것이며 당사 이해당사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장기 가치 창출을 전달해줄 것이다.

출처: Footwe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