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풋웨어 브랜드 울버린, 2021년 예상 뛰어넘는 실적 거둬

미국의 거대 풋웨어 기업 울버린 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wide)가 지속적인 공급망 붕괴에도 불구하고 2021년 전체와 4분기의 매출과 수익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험난했던 공급망 문제를 거치면서도 4분기에 약 25% 매출 성장을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회사를 이끌게 되어 기쁘다. 지난 10여년간 구축한 운영 토대와 산하 브랜드가 결합되어 소비자와 카테고리 트렌드를 자본화할 수 있었다. 2021 회계연도 매출은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었다. 당사는 성장 잠재력을 가동해 2022년에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울버린 월드와이드의 브렌든 호프만(Brendan Hoffman) 회장 겸 CEO는 말했다.

4분기 결과

2021년 4분기, 울버린 월드와이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해 총 6억3,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매출도 2020년과 2020년 4분기 대비 각각 58.3%와 108.5% 성장했다.

2021년 4분기 희석주당이익은 0.41달러였으며 고정통화기준으로는 0.39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0.21달러였었다.

2021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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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버린의 매출은 23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4.8% 성장했다. 전자상거래에서도 보고된 매출도 2020년과 2010년 대비 각각 39.7%, 109.4% 증가했다.

매상총이익도 2020년 41.1%에서 2021년 42.6%로 벌어졌다. 영업마진은 2020년 7.7%에 비해 2021년 6.45를 기록했다.

한편 2021년 전체 주당이익은 0.81달러였으며 조정주당이익은 2.09달러였다.

2022년 전망

“지속적인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 4분기와 전체 회계연도의 실적 및 모멘텀이 크게 성장했다. 매출과 수익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2022년으로 접어들어도 수요는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제품 흐름도 개선되고 있어 2022년에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크 스토넌트(Mike Stornant) 최고재무책임자는 설명했다.

울버린 월드와이드는 2022년 매출을 27억6,000만~28억5,000만 달러로, 조정주당이익은 2.50~2.6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