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제목 [독일] 아디다스, 트러스트레이스의 추적가능성 시스템 채택
작성일 2022-04-20 조회수 648
[독일] 아디다스, 트러스트레이스의 추적가능성 시스템 채택

2022-04-20 648


아디다스, 트러스트레이스의 추적가능성 시스템 채택

 

 

 

 


추적가능성 플랫폼 개발업체 트러스트레이스(TrusTrace)가 트러스트레이스 공인 소재 규정준수(TrusTrace Certified Material Compliance)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으로 소재 수준에서 근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해진다.


아디다스는 이 시스템을 가장 먼저 채택한 회사 가운데 한 곳으로서, 플랫폼 운영을 실시한 4개월 이내에 약 8,000개 시설 전반에서 다루는 1만여개 소재와 디자인에 관한 100만여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다.

 

샤믹 고쉬(Shameek Ghosh) 트러스트레이스 CEO는 “세계적으로 위장환경주의와 근거 없는 주장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들과 각국 규제기관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지속 가능하다는 신뢰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신속하게 행동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이동을 매핑함으로써 로트 수준의 근실시간 추적가능성을 수립하고 지속가능성 지표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트레이스 플랫폼에서는 모든 구매 주문을 생산 단계, 인증서, 공급업체 신고서 및 품질 보고서와 연결시켜 브랜드들이 위기와 규정 준수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브랜드들은 공급망 거래에서 추적가능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즉, 완제품이 시장에 도착했을 때 그와 관련된 추적가능성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투입량과 산출량 간의 격차를 계산할 수 있어 생산 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립지 폐기물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유럽 시장은 공통적인 측정 방법을 사용하고 각종 주장의 사실관계를 입증하는 등 여러 규제 이니셔티브를 고려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덴마크는 이미 ESG 기록 요건에 대한 법률을 제정했다.

 

트러스트레이스는 2018년 지속가능한 패션 혁신 플랫폼인 패션 포 굿(Fashion for Good)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카트린 레이(Katrin Ley) 패션 포 굿 경영이사는 “공급망과 지속가능성 전략은 소재 추적가능성이 필요하며 트러스트레이스 같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 여정에 데이터에 입각한 가시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