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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스포츠 풋웨어 트렌드, 2030년까지 50% 성장세 보일 것
작성일 2022-04-07 조회수 618
[미국] 스포츠 풋웨어 트렌드, 2030년까지 50% 성장세 보일 것

2022-04-07 618


스포츠 풋웨어 트렌드, 2030년까지 50% 성장세 보일 것

 

 


스포츠 풋웨어 사업이 지속적으로 번성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운동화 산업은 1,650억 달러를 창출할 것이며 이는 2020년 매출 1,097억달러에 비해 50.4% 성장세를 반영한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가 스포츠 풋웨어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스니커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는 일상 속의 운동 열풍 확산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스포츠 풋웨어 사용을 민주적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트렌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유사한 결론은 NPD 그룹이 조사한 2022년 스포츠 리테일 트렌드 ‘스니커노믹스(Sneakernomics)’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능성 러닝화가 스트리트웨어가 될 것이다.” NPD의 매트 파월(Matt Powell) 부회장은 “이 같은 트렌드는 브랜드와 리테일업체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방법을 변화시킬 것을 요구할 것이다. 패션 지향적인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브랜드나 리테일업체는 잠재적으로 매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월 부회장은 푸마, 온, 리복이 2022년을 주시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2022년 트렌드


NPD 그룹이 주장하고 있는 ‘스니커노믹스’는 2022년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합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추구할 것이지만 글로벌 풋웨어 산업은 약간의 역풍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코로나 19 팬데믹 초부터 목격하고 있는 공급망 붕괴는 올해 중반부터 완만해질 수 있지만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이다. 높은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가 풋웨어 가격 인상을 유도하고 있으며 미국 같은 일부 국가에서 경기 부흥 자금이 고갈되어 수많은 소비자들이 이용 가능한 자금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중반까지는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더 많은 프로모션과 가격 할인 행사가 늘어날 것이지만 이 같은 요인들이 팬데믹 실현이익을 잠식하게 될 것”이라고 파월 부회장은 덧붙였다.

 

또한 NPD 보고서에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일부 브랜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접소비자광고(DTC) 이니셔티브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리테일업체는 파트너십에 발생하게 될 가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출처: WorldFootwear